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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톈궁 1호’ 이틀 안에 떨어진다… 한국도 위험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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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30일 18:10 프린트하기

톈궁 1호의 모습 - CNSA 제공
톈궁 1호의 모습 - CNSA 제공

통제를 잃고 추락 중인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1가 한반도로 추락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정부도 실질적 대응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톈궁 1호의 국내 추락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경계단계의 우주 위험 위기경보를 30일 오후 4시에 발령했다. 경계는 추락 가능 범위에 한국이 포함되는 경우를 뜻한다.

 

과기정통부 및 한국천문연구원 등에 따르면 톈궁 1호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고도 182까지 낮아졌다. 30일 오후 현재, 지표면 추락 예측 시점은 한국시각 기준으로 41일 오후 6시부터 42일 오후 2시 사이로 나타났다. 추락 가능 지역은 사실상 지구 중위도 전역이 포함된다.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 남미, 호주, 아프리카 등이다. 한국 역시 추락 가능 범위에 포함된다.

 

과기정통부는 톈궁 1호의 잔해물이 우리나라에 추락할 때 대비해 관계부처 합동 우주위험대책반을 소집하고 효과적인 상황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이 반장을 맡게 되며 행정안전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계부처도 참여한다. 여기에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도 참여한다.

 

현재 톈궁 1호 관측 실무를 맡은 천문연은 톈궁 1호를 24시간 지속 감시하고 있다. 여기에 우주감시 기능을 갖춘 항우연, 공군 등 국내외 관계기관도 협력한다. 또 미국 합동우주작전본부, 국제우주잔해물조정위원회 등과도 협력해 추락 상황 분석하고 대응할 예정이다.

 

만약 국내 피해 발생 가능성이 심각하게 커지면 우주 위험 위기경보는 심각으로 상향될 수 있다. 이는 충돌 2시간 전 발령된다. 그 이전에는 상세한 추락 위치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위기경보단계가 심각 단계로 발령되면 대책본부를 과기정통부 1차관 주재로 격상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측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만일 추락 가능성이 크다고 밝혀질 땐 외출과 외부 활동을 삼가고 방송 매체 등 뉴스를 주시하기를 당부한다혹시 낙하 잔해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할 경우 접촉을 삼가하고 소방서(119)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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