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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진관] 경고! 지나친 현미경 사용은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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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11일 20:00 프린트하기

 

"경고: 지나친 현미경 사용은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작품명 | 사이키델릭한 액정 Psychedelic liquid crystals

작가 | 카렐 구센스 연구원 (kg24569@ibs.re.k)

소속 |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  

 

작가의 말

교차된 평광판을 통해 관찰되는 액정(liquid crystal)의 부채꼴형 결함(fan-like defect) 문양은 경고 메시지를 잊게 할 만큼 흥미로워 한참을 들여다봐도 지루하지 않다.

 

본 이미지는 시료와 두 번째 편광프리즘(분석기) 사이에 전파지연판(full-wave retardation plate)의 도입 효과를 예술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어떤 색이 어떤 방향으로 나타나는지 파악함으로써 주상(주물에 나타나는 결함)의 액체 결정 중간상(columnar liquid-crystalline mesophase)에서 분자들의 막대형 방향족 코어들(aromatic cores)의 배향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부채꼴형 결함이 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향하는 방향에서 노란색-주황색이지만 남동쪽에서 북서쪽 방향으로는 파란색-초록색이 나타난다면, 방향족 세그먼트들(aromatic segments)은 초분자 원기둥에 평행하게 정렬될 것이다. 만약 반대의 상황이라면, 방향족 부분은 원기둥의 높이 방향에 대해 수직인 방향으로 존재할 것이다.

 

 

▶[과학사진관]의 다른 작품 둘러보기 #만남 #이제나를봐요 #사랑의묘약 

 

 

 

※편집자주  

과학의 눈으로 본 인간의 감정은 어떤 모습일까요? 연구자들이 실험실에서 만난 자연의 속살에서 만남, 눈물, 추억 등 인간의 감성을 포착했습니다. 

해당 작품은 IBS(기초과학연구원) 연구자들의 작품입니다. 연구자들이 실험실에서 몰두하던 중 나온 결과물들을 사진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것으로, '2017 아트 인 사이언스'란 이름으로 전시되었습니다. 정말 다를 것 같던 두 사람이 만나 의외의 공통점을 발견하듯이, 이 사진들을 통해 어렵고 낯설 수 있는 과학과 일상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면 좋겠습니다. 

 


동아사이언스

DongaScience X I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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