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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든 과학동아 주제가 '빛처럼' 멜론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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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13일 11:30 프린트하기

과학동아 제공
과학동아 제공

과학동아와 국내 음반제작사 엔터아츠가 공동으로 제작한 과학동아 주제가(song) ‘빛처럼’의 음원이 오늘(13일) 오후 12시 멜론 등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식 발매됐다. 

 

▶'빛처럼' 들으러 가기 

 

‘빛처럼’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동아와 엔터아츠가 공동으로 기획한 K팝으로,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이 작곡에 참여했다. 이 AI는 영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주크덱’이다.
 

과학동아 제공
작사가 임채연 양, 가수 이탕, 편곡자 ZAN(왼쪽부터) - 과학동아 제공

‘빛처럼’의 가사는 과학동아 공모를 통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채연 양(분당영덕여고 2학년·17)이 썼다. 임 양은 “‘인공 뇌’라고 할 수 있는 AI가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멜로디를 만든다는 점에서 사람의 두뇌에서 일어나는 기억이라는 주제를 떠올렸다”며 “사람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신경세포를 통해 측두엽과 전두엽까지 전달되는 뇌과학적인 과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가령 가사에서 ‘널 스친 빛의 조각 천천히 스며들어가 내 작은 창속으로’에서 ‘빛의 조각’은 빛을 이용해 인간이 세상을 관찰한다는 사실을, ‘작은 창’은 인간의 신경세포를 뜻한다. 노래는 가수 이탕이 맡았다.
 

‘빛처럼’을 가수 이탕이 녹음하고 있다. -과학동아 제공
‘빛처럼’을 가수 이탕이 녹음하고 있다. -과학동아 제공

엔터아츠는 빛처럼을 필두로 매달 AI 기반의 K팝 음반을 발매하는 ‘퍼센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퍼센트 프로젝트는 일반인이 AI를 이용해 창작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퍼센트는 한 곡의 음악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소비자였던 대중이 상당 부분 창작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박찬재 엔터아츠 대표는 “빛처럼’의 제작은 전문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문화 창작이 AI를 활용했을 때 일반 대중에게도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기회”라고 말했다.
 

 

엔터아츠는 현재 작사와 작곡은 물론, 노래까지 부르는 K팝 AI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과학동아는 홈페이지(dongascience.com)와 음원 사이트, 유튜브 등을 통해 ‘빛처럼’의 메이킹 필름도 공개한다.

 

 

▶'빛처럼' 들으러 가기 

▶'빛처럼' 가사보기 

 

널 스친 빛의 조각
천천히 스며 들어가 예에
내 작은 창 속으로

조그만 불꽃이 일어
시간의 결을 따라 자라난
생각의 끝으로 이어진
그 길을 따라서

내게 오는 느낌의 흐름을 그리면
순간의 빛줄기는 널 닮은 모습 되어 
 
Don’t you know, Don’t you know  나의 생각을
Hold me tight, hold me tight  날 감싸안아줘
Don’t you know, Don’t you know  그 기억을 
to the light, to the light 눈부신 빛처럼
날 감싸 안아줘 눈부신 빛처럼

시간은 너를 데리고 오네
현실과 이상 사이 그 어딘가
내 작은 창 속 그 곳으로 

시간은 나를 데리고 가네
세월의 결을 따라 자라난
공간의 사이로 펼쳐진
그 빛의 끝으로 

내게 오는 느낌의 흐름을 그리면
순간의 빛줄기는 널 닮은 모습 되어 
 
Don’t you know, Don’t you know 나의 생각을
Hold me tight, hold me tight  날 감싸안아줘
Don’t you know, Don’t you know  그 기억을  
to the light, to the light 눈부신 빛처럼
날 감싸 안아줘 눈부신 빛처럼

더 나른하게 나를 비춰줘 그기억으로
나를 안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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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13일 11:30 프린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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