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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아웃링크 검토…사용자 불편 우려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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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아웃링크 검토…사용자 불편 우려도 많아"

2018.04.26 13:50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를 아웃링크로 전환할 경우 독자들의 사용성 불편을 우려했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6일 오전 진행된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아웃링크 전환은 사용자들의 사용성에 대한 불편 우려도 많다"고 밝혔다.

 

 


아웃링크란 네이버가 직접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뉴스를 작성한 언론사 홈페이지로 이용자들을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아웃링크가 도입되면 이용자들은 언론사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고 싶은 뉴스를 선택해서 볼 수 있고 댓글도 작성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언론사 홈페이지의 무분별한 배너광고로 인해 이용자들이 뉴스를 소비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 CFO는 "아웃링크 전환은 언론사 등 여러 이해관계마다 다양한 의견이 있기 때문에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열린 자세로 타당성을 살펴보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뉴스 댓글은 뉴스 정보에 대한 2차 소통 창구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남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네이버는 사용자와 근본 문제를 검토하고 개선하고자 지난 3월 댓글정책 이용자 패널을 발족했고, 전날 1차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네이버는 이런 댓글 서비스 등에 대해서 외부의견을 잘 듣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사용자의 다양한 생각과 공존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패널과 함께 공감대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네이버 입장에서 볼때, 뉴스 서비스를 아웃링크로 전환할 경우 광고 수익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에 대해 박 CFO는 "추후 (아웃링크 전환이) 확정되면 (광고 수익) 영향에 대해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지금 그 영향에 대해 말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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