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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진관] 늙어가는 시간은 모든 것을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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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월 04일 20:00 프린트하기

 

 

늙어가는 시간은 모든 것을 가르쳐 준다

– 아이스킬로스-

 

 

 

작품명 | 콜로이드의 뇌
작가 | 로유 동 연구위원(dry6211@gmail.com)
소속 | 첨단연성물질 연구단

 

작가의 말

음파에 갇힌 콜로이드 입자의 군집은 초음파와 교류 전기장(시간에 따라 크기와 방향이 주기적으로 변하는 전기장)이 동시에 가해질 때 급격히 팽창한다.

 

쌍극자-쌍극자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전기장과 초음파 사이의 줄다리기의 결과다. 둘 사이의 힘겨루기로 인해 나타난 이미지에서 뇌의 피질과 부은 손가락의 지문이 연상된다.

 

실제 대뇌 피질은 콜로이드 군집과 비슷한 구조적 특징을 갖고 있다. 뇌는 많은 신경세포를 한정된 공간 안에 배치하느라 팽창하면서 자연스레 주름과 굴곡을 만든다.

 

콜로이드 입자 역시, 구조를 형성할 때 2차원 평면에 공간이 한정되면 3차원으로 뻗는 경향이 나타난다. 이러한 특징이 위의 이미지처럼 난해한 패턴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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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과학의 눈으로 본 인체는 어떤 모습일까요? 지난 감성 편에 이어 연구자들이 실험실에서 만난 인간의 몸, 곳곳을 현미경으로 포착했습닌다.

해당 작품은 IBS(기초과학연구원) 연구자들의 작품입니다. 연구자들이 실험실에서 몰두하던 중 나온 결과물들을 사진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것으로, '2017 아트 인 사이언스'란 이름으로 전시되었습니다. 정말 다를 것 같던 두 사람이 만나 의외의 공통점을 발견하듯이, 이 사진들을 통해 어렵고 낯설 수 있는 과학과 일상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면 좋겠습니다. 


동아사이언스

DongaScience X I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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