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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진관] 인생, 이것은 두 개의 영원 사이에서 번쩍 빛나는 한 순간의 섬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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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월 05일 12:00 프린트하기

 

 

인생, 이것은 두 개의 영원 사이에서 번쩍 빛나는 한 순간의 섬광이다.

– 토마스 칼라일-

 

 

 

작품명 | 섬광 Center for Synaptic Brain Dysfunctions
작가 | 이은경 연구원(justforhillary@gmail.com)
소속 |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

 

작가의 말

4개의 이미지는 해마로부터 얻은 피라미드 신경세포의 수상돌기이다. 수상돌기는 신경 자극을 연결하는 가느다란 세포질의 돌기다.

 

인간의 뇌는 약 1,000억 개의 신경세포인 뉴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장기기억과 관련 있는 피라미드 세포는 10억 개 정도뿐이다.

 

배양된 피라미드 신경세포에 형광 단백질을 발현시켜 수상돌기 소극체 모양과 수를 확인하는 연구 과정 중 이 이미지들을 포착했다.

 

밤하늘의 번개처럼 보이는 원본 이미지를 얻은 뒤(왼쪽 상단), 이를 가공하여 섬광, 느낌, 잔상의 이미지를 강화해 다른 3개의 이미지를 구성했다. 자연현상을 우리 뇌에서도 볼 수 있다는 게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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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과학의 눈으로 본 인체는 어떤 모습일까요? 지난 감성 편에 이어 연구자들이 실험실에서 만난 인간의 몸, 곳곳을 현미경으로 포착했습닌다.

해당 작품은 IBS(기초과학연구원) 연구자들의 작품입니다. 연구자들이 실험실에서 몰두하던 중 나온 결과물들을 사진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것으로, '2017 아트 인 사이언스'란 이름으로 전시되었습니다. 정말 다를 것 같던 두 사람이 만나 의외의 공통점을 발견하듯이, 이 사진들을 통해 어렵고 낯설 수 있는 과학과 일상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면 좋겠습니다. 


동아사이언스

DongaScience X I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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