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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진관] 난 G-dragon. 남들이 뭐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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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월 06일 12:00 프린트하기

 

 

난 G-dragon. 남들이 뭐라 건

– '소년이여' 中, 가수 지드래곤-

 

 

 

작품명 | Z-드래곤 Center for Molecular Spectroscopy and Dynamics
작가 | 홍진희 연구원(jhhong@korea.ac.kr)
소속 | 분자 분광학 및 동력학 연구단

 

작가의 말

인간을 비롯한 척추동물의 신경계는 수초(Myelin sheath, 신경섬유 주위를 둘러싼 피막)로 싸여 있어 보다 빨리 전기적 신호를 몸의 각 부위로 전달할 수 있다.

 

전기신호가 누출되지 않도록 피복하여 보호하는 셈이다. 본 작품은 제브라피시(zebrafish)의 수초를 이루는 세포 안에 형광단백질(green fluorescent protein)*을 발현시켜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으로 찍은 이미지이다.

 

부화 후 14일 된 제브라피시 중추 신경계의 척수(spinal cord)와 말초 신경다발들이 초록색 형광으로 빛난다. 마치 당장이라도 도약하려는 한 마리의 용처럼 보인다.

 

강렬한 색의 대비와 사선의 구도에서 속도감과 운동감이 느껴진다. Z-드래곤이라는 재치 있는 제목도 눈여겨 볼 만하다.

 

 

작가의 TIP

형광단백질? 해파리에서 유래한 녹색 빛의 단백질은 강력한 형광색 빛을 낸다. 추적하고자 하는 물질에 부착하면 움직임과 위치, 성장과정 등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 레이저와 컴퓨터를 광학현미경에 접속시킨 것으로 세포, 조직, 세포소기관이나 분자에 초점을 맞춰 시료에서 발생한 형광, 반사광 및 투사광을 화소(pixel) 단위의 이미지로 만드는 방식의 현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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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과학의 눈으로 본 인체는 어떤 모습일까요? 지난 감성 편에 이어 연구자들이 실험실에서 만난 인간의 몸, 곳곳을 현미경으로 포착했습닌다.

해당 작품은 IBS(기초과학연구원) 연구자들의 작품입니다. 연구자들이 실험실에서 몰두하던 중 나온 결과물들을 사진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것으로, '2017 아트 인 사이언스'란 이름으로 전시되었습니다. 정말 다를 것 같던 두 사람이 만나 의외의 공통점을 발견하듯이, 이 사진들을 통해 어렵고 낯설 수 있는 과학과 일상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면 좋겠습니다. 


동아사이언스

DongaScience X I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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