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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진관] 나는 모든 지인들의 노력의 집합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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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01일 20:00 프린트하기

 

 

 나의 어느 부분도 원래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다.

 나는 모든 지인들의 노력의 집합체다.

-척 팔라닉

 

 

작품명 | 분광 이미징 주사 터널 현미경의 스펙트럼 Spectrum of SI-STM 1(Spectroscopic imagingscanning tunneling microscope) 

작가 | 이경석 연구원 (leeksdol@snu.ac.kr)

소속 | 강상관계 물질 연구단

 

 

작가의 말
분광 주사터널현미경(Spectroscopic Imaging Scanning Tunneling Microscope, SI-STM)은 물질의 표면을 원자 수준으로 관찰할 수 있는 현미경이다.

 

이 외에도 물질의 성질을 알 수 있는 운동량 공간에서 전자 구조도 측정할 수 있다. 위 이미지는 분광 주사터널현미경(SI-STM)의 설계부터 완성까지의 기억 – 기쁨, 기대, 좌절, 희망, 노력 등이 기록된 사진 –을 모아 만들었다.

 

주사터널현미경은 원자 단위의 분해능을 가지므로 고도의 방음, 방진이 필요하다. 모자이크로 만든 이미지는 오랜 시간 고생해 구축한 분광 주사터널현미경이 설치된 방진동, 방음실의 내부다.

 

파란색 원기둥은 14T(테슬라) 자석 액체 헬륨 용기로 그 안에 위치한 STM 헤드와 저온 장치가 극저온으로 유지되고 있다. 우리는 이 모자이크 형식을 빌어 눈앞에 보이는 과학 장비인 STM이 단순한 부품들의 조립이 아닌 수 년 동안의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이뤄졌다는 사실을 말하고자 했다.

 

모자이크 기법으로 제작된 본 작품은 픽셀 하나하나가 연구자들이 만든 이미지로 채워져 있어 더욱 흥미롭다.

 

 

작가의 TIP

분광 주사터널현미경(Spectroscopic Imaging Scanning Tunneling Microscope, SI-STM)이란? SI-STM을 사용하면 기존 STM이 볼 수 있는 물질의 표면뿐만 아니라 표면에서의 에너지(혹은 거리)에 따른 전도도 변화를 측정해 물질의 위치에 따른 상태 밀도를 알 수 있다. SI-STM으로부터 얻은 다양한 데이터는 물질의 물성을 파악하는데 수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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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과학의 눈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지난 감성, 인체 편에 이어 연구자들이 실험실에서 만난 시공간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서울 등 특정한 장소부터 자연 및 인공의 장소까지 현미경으로 포착한 과학으로 '여행'을 떠나요. 

해당 작품은 IBS(기초과학연구원) 연구자들의 작품입니다. 연구자들이 실험실에서 몰두하던 중 나온 결과물들을 사진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것으로, '2017 아트 인 사이언스'란 이름으로 전시되었습니다. 정말 다를 것 같던 두 사람이 만나 의외의 공통점을 발견하듯이, 이 사진들을 통해 어렵고 낯설 수 있는 과학과 일상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면 좋겠습니다. 


동아사이언스

DongaScience X I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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