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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산화 억제 물질 개발...의약품, 화장품 성능 개선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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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산화 억제 물질 개발...의약품, 화장품 성능 개선 기여

2018.06.15 15:40
GIB 제공
GIB 제공

비타민 C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암과 당뇨 등 다양한 질병을 예방한다. 하지만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온도가 높아지면 쉽게 산화돼 효능을 잃는다는 단점이 있었다. 최근 이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김윤성 미국 센트럴플로리다대 버넷생명연구센터 교수팀은 비타민 C의 산화를 방지할 수 있는 DNA, ‘압타민 C’를 개발, 국제 학술지 ‘압타머스(Aptamers)’에 발표했다. 압타머는 특정 물질에 대해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단일 DNA로, 1990년 압타머 발굴 기술이 처음 개발된 이후 의약계에서 꾸준히 연구되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압타민 C는 비타민 C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압타머로, 비타민 C의 산화를 방지한다. 압타민 C는 비타민 C 산화로 품질이 저하되기 쉬운 의약품과 화장품의 성능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압타민 C는 미국화장품협회(PCPC)와 대한화장품협회에 화장품 원료로 등재됐으며,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안전 원료 인정 제도(GRAS)의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압타민 C 개발에 참여한 국내 바이오기업 넥스모스는 현재 동국제약 등 국내 기업들과 압타민 C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압타민 C를 이용한 화장품, 식음료, 치료제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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