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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시장 5년 후 10배 커진다…정부 1만명 양성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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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21일 16:33 프린트하기

블록체인 전문기업, 2022년까지 100여개로 확대 육성
블록체인 기술 확산 걸림돌되는 법제도 개선 
기술경쟁력 최고 국가 대비 90% 수준까지 확보 계획

 

우리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2년까지 1만 인력양성에 나선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 발표한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안)'에 따르면 세계 블록체인 시장은 향후 5년간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동시에 공공,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을 시도 중이다. 

 

GIB 제공
GIB 제공

반면 국내 기업들은 블록체인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시장 확산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사업이 기술적 가능성을 확인하는 개념 검증(PoC, Proof of Concept) 수준이다. 

 

선진국 대비 기술력도 낮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 블록체인 기술경쟁력이 미국에 비해 2.4년 뒤쳐져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 블록체인 시장 규모는 500억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기업은 30여개에 불과하고, 관련 인력도 600여명으로 부족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2022년까지 438억원을 투자해 1만 전문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실무인력 확보로 이어지도록 블록체인 최신 기술·서비스를 학습·체험하고, 관련 토론이 이뤄지는 가칭 블록체인 놀이터를 내년부터 서울 마포혁신타운에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수강목적 및 난이도에 따라 개발 및 운영한다.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전문가 양성 체계도 마련한다. 국내 대학을 중심으로 석박사급 블록체인 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연구센터를 매년 2개 이상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또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 있는 청년·재직자 누구나 관련 강좌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학 교과신설 및 온라인 강좌 제공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블록체인 전문기업도 현재 30여개에서 2022년까지 100여개로 확대 육성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블록체인 특화 액셀러레이터를 육성해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집중 컨설팅, VC멘토링, 해외진출 등을 지원한다. 마포 청년혁신타운, 판교 제2테크노밸리 등에 입주공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이 블록체인 서비스를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BaaS) 지원한다. BaaS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환경과 테스팅을 위한 가상의 분산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블록체인 기술 확산에 걸림돌이 되는 법제도는 개선한다. 

 

'블록체인 구제개선 연구반'을 운영해 규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더불어 신성장 R&D비용 세액공제 대상 기술에 블록체인 관련 기술 등을 추가해 기업 투자위험 부담 경감을 통한 기술개발 촉진에 나선다. 

 

다만 정부의 국내 ICO 금지 방침은 변함없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정부의 입장과 변함없다"며 "ICO에 관한 규제 개선을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2009년 처음 등장한 블록체인 기술은 아직 발전 초기단계"라며 "민관이 협력해 전략적으로 기술을 개발해 나간다면, 우리나라가 선진국을 추격하고 나아가 블록체인 선도국으로 도약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블록체인 핵심기술 확보에 나선다. 블록체인 기술개발 로드맵을 마련해 2022년까지 74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고 기술력을 확보한 국가 대비 90% 수준까지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블록체인 표준화 로드맵을 고도화하고, 주요 산업분야에 블록체인 적용시 업계간 협의 및 호환성 확보를 위한 표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민간 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지원센터도 구축한다. 

 

내년부터 블록체인 핵심기술·플랫폼·서비스(분산앱)의 신뢰성 및 성능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평가체계를 구축 및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이 다수의 블록체인 서버(노드)를 상시 운영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개발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및 서비스 (분산앱)를 테스트할 수 있는 대규모 시험환경을 구축 및 제공할 예정이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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