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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태양’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장치운영부장에 오영국 핵융합硏 부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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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18일 09:00 프린트하기

국가핵융합연구소 제공
국가핵융합연구소 제공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오영국 부소장(52)이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기구 장치운영부장에 선임돼 다음달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ITER는 한국과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인도가 공동 개발하는 차세대 대용량 에너지원이다. 프랑스 카다라쉬 지역에 건설 중이며 최근 공정률 57%를 넘어섰다.
 
오 부장은 2025년 최초 플라스마 실험을 목표로 하는 ITER의 운영 준비를 위해 전문가를 확보하고 조직을 정비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해진 임기는 없다. 그는 “장치운영부는 2025년 이후 차질 없이 장치를 운영하기 위해 이번에 새롭게 조직됐다. 현재는 5명으로 운영 중이며 향후 3년 내 50명, 5년 내 100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부장은 25년간 꾸준히 핵융합 연구를 수행해온 전문가로 핵융합연 KSTAR연구센터장을 역임해 장치 운영과 실험을 총괄한 경험이 있다. KSTAR는 ITER와 같은 초전도체를 사용한 세계 유일의 핵융합로다. 이를 이용해 국내 연구진은 세계 최초로 ITER 운전 조건 하에서 장시간 플라즈마불안정성(ELM) 상태를 제어하는 데 성공하는 등 ITER에 적용 가능한 연구 성과를 다수 얻은 바 있다.

 

 KSTAR 최초 플라스마 발생 실험 성공 당시(2008년) - 과학동아 제공
KSTAR 최초 플라스마 발생 실험 성공 당시(2008년) - 과학동아 제공

핵융합연 측은 “한국이 KSTAR 개발로 우수한 핵융합 장치 제작 능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장치 운영과 실험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연구 역량을 인정받은 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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