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서은경 창의재단 이사장 “과학문화산업으로 창업·일자리 확대”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2018년 07월 17일 17:50 프린트하기

“과학문화산업 활성화로 창업과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겠습니다.”
 
서은경 한국과학창의재단 신임 이사장(61·前 전북대 반도체과학기술학과 교수)은 17일 서울 종로구 인근에서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창의재단의 차기 목표로 창업과 일자리 확대를 언급했다. 
 
서 이사장은 “재단의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커뮤니케이터 등 과학문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이 과학관, 연구소, 산업체 등 관련 부서에 취업하거나 과학기술 기반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경력 단절 여성 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은경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인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한국과학기자협회 제공
서은경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인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한국과학기자협회 제공

 

서 이사장은 창의재단의 역할 중에서도 창의적 인재 양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정과제인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고 STEAM(과학·기술·오락·예술·수학 융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교육 환경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메이커 문화 확산 사업을 사례로 꼽았다.
 
메이커 문화는 오픈소스 SW나 3차원(3D) 프린터 등의 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물건 등을 스스로 창작하는 문화다. 창의재단은 지난 정부부터 창조경제 사업의 일환으로 메이커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서 이사장은 “메이커 문화의 뿌리는 전국 곳곳의 무한상상실”이라며 “무한상상실에서 시민들의 많은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 이런 아이디어가 창업과 연계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이사장은 “연구자로서 매진해 왔던 그동안은 과학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진 않았지만, 과학기술계가 국민의 신뢰를 잃은 것에 답답함을 느꼈다. 과학기술이 우리 삶과 결코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나오는 국가 연구개발(R&D) 성과 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민 생활과 직접 연관돼 있는 우수사례를 알기 쉬운 말로 풀어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과학기술정책에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우리 재단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 정책 이행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구조를 능동적으로 개편하고 조직 문화도 이에 걸맞게 바꿀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 이사장은 올해 5월 14일 창의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서울대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물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퍼듀대 물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물리학회 부회장 및 여성위원회 위원장, 한국센서학회 부회장, 국가과학기술심의회 기초연구진흥협의회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2018년 07월 17일 17:50 프린트하기

 

혼자보기 아까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해 보세요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19 + 2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

관련 태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