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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전기차를 자율주행차로 탈바꿈..음성으로 부르면 달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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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19일 12:32 프린트하기

스마트폰 음성 인식 앱으로 차를 부르면, 탑승자가 없는 자율주행 전기차가 와 사람을 태우고 목적지로 이동한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전기차를 활용한 성과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전기차 기업 아이티엔지니어링과 함께 자율주행차량을 모바일로 호출해 탈 수 있는 자율주행차 핵심 기술을 개발, 원내에서 시연했다고 19일 밝혔다.모바일 기기로 탑승자가 없는 빈 차를 불러 자율주행을 하는 사례는 처음이다.

 

ETRI는 아이티엔지니어링의 전기차에 저가의 영상센서와 라이다 센서를 장착하고,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인공지능 SW를 탑재했다. 앞으로 자율주행차 시장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으리란 기대다. 

 

핵심은 자율주행차가 도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는 정밀지도(맵)를 자동으로 만들고 업데이트 하는 기술이다. 자율주행차가 센서정보와 정밀지도를 기반으로 주변 도로상황을 인식해 운행하며, 인식된 결과를 사용해 정밀하게 지도를 갱신한다. 오차범위는 10㎝ 이내다. 

 

또 인공지능 알고리즘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해 전력이 부족한 소형 전기차에서도 자율주행 기술을 실현했다. 차량을 제어하고 상황을 판단하며, 차량 위치나 신호등, 장애물, 보행자 등을 인식하는 소프트웨어를 노트북PC 2대를 구동하는 정도의 저전력으로 운영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임시자율주행 허가도 받았다. 

 

최정단 ETRI 자율주행시스템연구그룹장은 "이번 시연 성공으로 자율주행기술 개발의 높은 진입 장벽을 낮춘 점이 의미가 크다. 차량이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이동 중 가치를 재생산하는 새로운 융합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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