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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3 학생 치를 2022 수능에 기하, 과학Ⅱ 포함된다...과학 교육 우려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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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17일 14:19 프린트하기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 수능 시험 출제 범위에 수학 '기하'와 탐구영역 '과학Ⅱ' 과목이 포함된다. 당초 정부는 이 과목들을 수능에서 뺀 개정안을 내놓았다 수학 및 과학 교육 축소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과학계의 극렬한 반발을 샀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2022학년도 대입 개편 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방향' 브리핑을 열고 '학생 선택권 보장'을 위한 기하 및 과학Ⅱ 과목 유지와 정시 비중 3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8월 대입제도 개편을 한 차례 유예한 뒤 1년 만이다.

 

교육부는 6월 수학에서 '기하'를, 탐구영역에서 '과학Ⅱ'를 2022년도 수능 출제 범위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정부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수학·과학 학계 단체가 총집결해 반대 서명 운동을 벌이는 등 반발이 계속되자 결국 '기하'와 '과학Ⅱ' 4개 과목을 선택과목으로 수능 출제범위에 포함시킨 안을 방안을 내놓았다. 교육부는 "기하나 과학Ⅱ 관련 지식이 필요한 분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도 수능에선 탐구 영역의 문·이과 구분이 없어진다. 학생들은 총 사회 9개, 과학 8개 등 17개 과목 중 2개 과목 (사회탐구 2개 과목, 과학탐구 2개 과목, 사회탐구 1개 과목+과학탐구 1개 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을 30% 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대학에 권고하기로 했다. 앞서 국가교육회의가 7일 2022학년도 대입에서 정시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을 현행(2019학년도 수능 전형 기준 20.7%·전체 정시전형 23.8%)보다 확대할 것을 권고한데 따른 것이다.  

 

학생부 기재 방식도 개선한다. 과도한 경쟁과 사교육을 유발하는 요소나 항목을 정비하고, 학교 내 정규교육과정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기록하도록 했다. 학부모 정보는 인적사항에서 삭제하고, 수상경력은 현행대로 기재하되 대입에 반영되는 수상경력을 학기당 1개, 총 6개까지 제한했다. 자율동아리는 학년당 1개에 한해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사항만 기재하도록 하고, 학생이 특정 주제에 대한 조사·연구를 통해 논문 보고서를 쓰는 활동인 소논문(R&E)은 기재하지 않도록 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자사고, 외고 등의 단계적인 일반고 전환을 거쳐 2020년 하반기 고교체제 개편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관심을 모았던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전환 방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는 확정된 대입제도를 안정적이고 책임감 있게 운영할 것"이라면서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고교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혁신방안 또한 흔들림 없이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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