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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AI 월드컵’ 결승…한국팀끼리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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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AI 월드컵’ 결승…한국팀끼리 맞붙는다

2018.08.22 12:16
22일 대전 KAIST 본원 학술문화관에서 인공지능(AI) 월드컵 국제대회 준결승전이 열렸다. 한국 2개 팀이 결승전에 진출한다. - 대전=송경은 기자 kyungeun@donga.com
22일 대전 KAIST 본원 학술문화관에서 인공지능(AI) 월드컵 국제대회 준결승전이 열렸다. 한국 2개 팀이 결승전에 진출한다. - 대전=송경은 기자 kyungeun@donga.com

세계 인공지능(AI) 선수들의 축구 실력을 겨루는 첫 ‘AI 월드컵 국제대회’ 결승전에서 한국 팀끼리 맞붙게 됐다.
 
22일 대전 KAIST 본원 학술문화관에서 개최된 AI 월드컵 국제대회 준결승전에서 팀 싯(Team_Siit)과 AFC-위슬(WISRL) 등 4강에 진출한 한국 2개 팀이 각각 중국과 대만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두 팀 모두 KAIST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다. 최종 우승자는 이날 오후에 가려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열린 AI 월드컵 국내대회에서는 주최 측인 KAIST의 AFC-위슬 팀을 제치고 전북대 팀이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이번 국제대회에서는 결승전에 모두 KAIST 팀이 올라가게 됐다. AI 월드컵 국제대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인 방효충 KAIST 공과대학 부학장(항공우주공학과 교수)은 “작년 국내대회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팀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승부를 떠나 여러 국가의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학술적인 교류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전에 진행된 준결승전에서 팀 싯은 상대 팀인 중국 피아오(piao)1234를 11:3으로 꺾었다. AFC-위슬은 대만의 국립쳉공대 AIRobots-NCKU을 12:1로 이겼다. 뒤 이어 진행된 3·4위 결정전에서는 피아오1234가 AiRobots-NCKU을 9:3으로 이겨 3위를 차지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KAIST 공과대학 주최로 개최됐다. 세계 12개국 30개 팀이 참여했고 대결은 △축구 경기(24개 팀) △경기 해설(4개 팀) △기사 작성(2개 팀)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이뤄진다. 축구 경기를 펼치는 24개 팀 중 한국, 미국, 브라질, 중국, 대만 등 8개국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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