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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이동통신용 ‘초미니 기지국’ 국산화 추진… 2022년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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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이동통신용 ‘초미니 기지국’ 국산화 추진… 2022년 상용화

2018.08.23 17:08
연구진이 지난 해 개발한 LTE-A 스몰셀 장비를 시연해 보이고 있다. 스몰셀 장비는 배낭형으로도 만들 수 있다.(왼쪽부터)유캐스트 김재형 대표, 전형준 연구소장, ETRI 김대익 책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진이 LTE-A 스몰셀 장비를 작동시켜 보이고 있다. 스몰셀 장비는 배낭형으로도 만들 수 있다. 유캐스트 김재형 대표, 전형준 연구소장, ETRI 김대익 책임연구원(왼쪽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제공.

5세대(5G) 이동통신 실용화에 필요한 ‘스몰셀 장비’ 국산화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22년까지 5G 이동통신에 활용될 스몰셀 장비를 국산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몰셀은 휴대전화 음영지역 구석구석에 전파를 쏘아주는 장치로 일종의 초미니 기지국이다. 5G는 전파의 직전성이 강해 스몰셀 장비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TRI는 2016년 현재 사용중인 4세대(LTE)용 스몰셀 장비 역시 개발한데 이어 이보다 속도가 빠른 LTE-A 스몰셀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성공했다.

 

ETRI는 앞서 21일 대전 유성 연구원 내에서  공동연구기관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샵을 개최했다. SK텔레콤, 콘텔라, 유캐스트 등 국내 기업과 공동으로 2020년까지 국제표준기구인 이동통신 표준화 국제협력기구(3GPP)의 첫 번째 단계 규격을 제공하는 ‘5G NR’ 스몰셀 기지국 개발할 계획이다.

 

ETRI는 5G 핵심조건인 최대 전송속도(eMBB) 향상 중 사용자 체감 전송속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연구진은 이번 기술이 과거와 달리 개방형 구조를 지향할 예정이다.  개방형 앱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해 스몰셀이 설치되는 빌딩, 쇼핑몰, 경기장 등에서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공동 연구진은 LTE망을 이용하되 대용량, 초고속 데이터 통신이 필요할 때만 5G를 이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LTE 망 없이 5G망을 활용하는 기술까지 개발하기로 했다. 2022년까지 지능형, 개방형 인터페이스 기능을 추가해 보다 두 번째 단계 규격의 5G 스몰셀 기지국을 완성하고 이를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ETRI 연구진은 “5G 인프라 구축에는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가 필요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며 "이전 기술 중 배낭형 기지국 등은 해외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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