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본문바로가기

동아사이언스

울진서 규모 2.5 지진 발생, 원전시설 영향없어

통합검색

울진서 규모 2.5 지진 발생, 원전시설 영향없어

2018.08.29 14:05
지난29일 오전 경북울진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2.5의 지진의 진앙에서 약 11km 떨어진 한울원전의 전경이다.-한국수력원자력 홈페이지 제공
29일 오전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2.5의 지진의 진앙에서 약 11km 떨어진 한울원전의 전경이다.
-한국수력원자력 홈페이지 제공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9일 오전 5시 2분경 경북 울진군청 서쪽 7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2.5 지진과 관련해 인근 한울 원자력발전소 시설을 안전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한울 원자력발전소는 이번 지진 진앙에서 11.8km 떨어져 있지만 현재까지는 눈에 띠는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만 지진경보치(0.01g)를 넘어선 최대 지반가속도 0.0236g가 계측돼, 원안위는 원전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조사단을 파견하여 점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원안위는 이번 한울원전이 진앙과 거리가 가깝고 지진 발생 깊이도 11㎞로 깊지 않아 지진규모가 작지만 예외적으로 지반가속도값이 경보치를 초과했다고 보고 있다.

 

최대지반가속도는 외부의 힘을 받아 땅이 흔들리는 정도를 중력가속도(g)의 배율로 나타낸 값으로 원전뿐아니라 일반 건물에 내진설계에 반영하는 안전지표다.  원전의 내진설계 기준은 규모 6.5 정도의 강진을 견딜 수 있는 수준으로 최대 지반가속도 0.2g로 규정하고 있다.

 

원안위는 지진계측기의 정상작동 여부, 지진으로 인한 주요 구조물 및 설비 등에 대한 영향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지진 발생 관련 절차서에 따라 안전점검 및 자연재해 C급 비상을 발령해 오전 6시부터 초동상황반을 운영 중이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1 + 9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

    관련 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