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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기원 학부 출신 첫 교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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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기원 학부 출신 첫 교수 탄생

2018.09.03 14:02
백수정 한밭대 신임교수
백수정 한밭대 신임교수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지난 2월 제어설계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백수정(27) 씨가 대전 한밭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로 임용됐다고 3일 밝혔다.


백 교수는 2009년 UNIST 개교와 함께 입학한 1기 입학생이다. 학사부터 박사까지 모든 학위를 UNIST에서 취득하고 교수가 된 건 백 교수가 처음이다. 그는 UNIST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 가운데 가장 짧은 기간인 6개월만에 교수로 임용된 기록을 세웠다.

백 교수가 이처럼 빨리 교수로 임용될 수 있었던 것은 ‘스마트 팩토리’라는 연구 분야에 매진한 결과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제품의 생산과정 전체를 자동화한 것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장 주목받는 연구 분야로 꼽힌다. 백수정 교수는 스마트 팩토리 중에서도 기계 설비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하는 ‘예방 정비’ 분야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한밭대 산업경영공학과는 교육부의 ‘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사업’에서 스마트 팩토리 전문인재 양성 주관학과로 선정되면서 관련 인력을 강화하는 과정에 백 교수를 임용했다.


현재까지 국내 최연소로 교수에 임용된 나이는 26세로 백 교수와 비교하면 1년이 빠르다. 윤석호 성균관대 교수가 2002년, 최서현 KAIST 교수가 2009년에 각각 교수로 임용된 바 있다. 외국인의 경우는 18세에 국내에서 교수로 임용된 사례가 있다. 2008년 당시 ‘천재 소녀’로 불리던 미국 알리아 사버 교수가 2008년 건국대 교수로 임용된 바 있다.

 

백 교수는 “현실을 직접 개선하는 연구를 수행하면서 늘 자부심을 느껴왔다”며 “새로운 도전을 마주하는데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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