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본문바로가기

동아사이언스

“첫 민간 달여행자는 일본 사업가 마에자와 유사쿠” 일론 머스크 공개(1보)

통합검색

“첫 민간 달여행자는 일본 사업가 마에자와 유사쿠” 일론 머스크 공개(1보)

2018.09.18 10:37
빅 팰컨 로켓의 이미지. -사진 제공 스페이스X
빅 팰컨 로켓의 이미지. -사진 제공 스페이스X
발표하는 일론 머스크. -사진 제공 스페이스X
발표하는 일론 머스크. -사진 제공 스페이스X

첫 민간인 달 여행자가 공개됐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는 17일 저녁(현지시각) 미국 LA 인근 호손의 본사 공장 조립동에서 자체 개발 중인 118m 크기의 차세대 초대형 재사용 우주선 ‘빅 팰컨 로켓(BFR)’의 사양을 공개하고, "달 주변 비행에 나설 첫 민간 여행자는 일본의 사업가 마에자와 유사쿠(43)"라고 공개했다.

 

일론 머스크는 먼저 “스페이스X의 첫 우주궤도 비행은 2008년으로 이제 10주년을 맞는다”며 “행성간 여행을 담당할 새 로켓인 BFR을 소개한다”며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10년 간의 회사 개발 역사와 최근 개발한 대형 로켓 팰컨 헤비와 BFR의 기술에 대한 소개를 이은 뒤 여행자를 발표했다.

 

2023년으로 예상되는 이번 여행은, 비록 달 표면 착륙은 하지 않지만, 46년 전인 1972년 미국의 달탐사 임무 '아폴로' 임무가 끝난 뒤 첫 유인 달 탐사가 될 예정이다. 착륙까지 총 비행 시간은 약 6일 정도로 예상된다. 마에자와 씨는 이어진 발표에서 "2023년, 6~8명의 예술가들과 함께 달에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주 목요일 트위터에 일본 국기를 내걸어서 첫 민간 달 탐사객이 일본 국적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발표하는 일론 머스크 - 사진 제공 스페이스X
발표하는 일론 머스크 - 사진 제공 스페이스X

일요일에는 이번에 여행객이 타게 될 빅 팰컨 로켓의 이미지를 공개하며 '화성에 깃발을(#OccupyMars)'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빅 팰컨 로켓은 2024년을 목표로 스페이스X가 추진 중인 유인화성탐사에도 쓰일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그 동안 재사용 로켓인 팰컨 나인(9) 등 자사 로켓을 50차례 이상 성공시키며 안정적인 우주개발 능력을 보여 왔다. 대형 로켓인 팰컨 헤비도 올해 2월 시험발사 성공했다. 


애초 이번 달탐사에도 팰컨 헤비를사용할 예정이었으나 올해 2월 머스크가 빅 팰컨 로켓으로 변경하면서 BFR로 변경됐다. 118m 길이의 초대형 로켓인 BFR은 지구 저궤도에 100t의 탑재물을 올릴 수 있다. 상단은 55m로 7개의 랩터 엔진을 장착한다. 1000m3의 공간에 공기가 공급돼 활동이 가능하다. 그는 이번 발표에서 재사용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19 + 3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

    관련 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