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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가상현실용 모션 캡처 기술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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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가상현실용 모션 캡처 기술 이전

2018.09.20 18:56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9월 20일(목) KIST 서울본원에서 (주)모인과 ′광섬유 기반 가상현실용 인체 모션캡쳐시스템′에 대한 기술이전식을 체결했다. -K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20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KIST 본원에서 벤처회사 모인과 '광섬유 기반 가상현실용 인체 모션캡쳐시스템'에 대한 기술이전식을 체결했다. -K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20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KIST 본원에서 가상현실(VR) 콘테츠 기업인 '모인'에  광섬유 기반 가상현실용 인체 모션 캡처 시스템 기술을 3억원에 이전하기로 하고  이날 조인식을 열었다.

 

김진석 KIST 바이오닉스연구단 책임연구원은 광섬유 브래그 격자 센서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3차원 형상을 정밀 측정하는 광섬유 기반 착용형 3D 모션 캡처링 센서 시스템을 개발했다. 브래그 격자 센서는 빛을 이용해 광섬유에 수백 나노미터(nm) 간격으로 굴절률이 다른 물질을 균일하게 새긴 것으로 온도 변화, 건물이나 비행기 날개의 비틀림, 변형 등을 측정하는데 이용된다.

 

연구진은 브래그 격자 센서에 형상 센서와 각도 센서, 비틀림 센서를 각각 조합하는 방법으로 여러 구조로 제작해 3차원 형상과 구부러짐 각도, 비틀림 각도 등을 측정하는 센서를 개발했다. 손가락 관절 등 인체의 다양한 관절 모션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KIST가 개발한 광섬유 기반 가상현실용 인체 모션 캡처 시스템의 모식도다-KIST 제공
KIST가 개발한 광섬유 기반 가상현실용 인체 모션 캡처 시스템의 모식도다-KIST 제공

 

이번 기술 이전에 따라 가상현실을 이용한 게임, 교육 등의 다양한 시뮬레이션 시스템에 적용될 전망이다. 옥재윤 모인 대표는 “모인은 수년간 활발히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정밀한 움직임 측정이나 장시간 이용시 오차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며 “KIST 기술을 통해 이를 극복할 뿐아니라 게임 뿐만 아니라 교육, 훈련 등의 다양하게 접목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책임연구원은 “인체 모션 측정 기술이 사용자와 가상현실 속 3D 아바타의 움직임을 보다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며  “향후 모인과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해당 분야 기술을 세계적 수준을 완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IST와 모인은 향후 착용형 모션 캡처 시스템 기술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소형화 다채널 광 계측기’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KIST는 2016년 1월부터 광섬유 기반 가상현실용 인체 모션 캡처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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