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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활용한 자율주행차 사고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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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02일 16:12 프린트하기

연세대 연구진은 블록체인 기술을 차량간 통신에 적용했다. 연세대 제공.
연세대 연구진은 블록체인 기술을 차량간 통신에 적용했다. 연세대 제공.

 

자율주행차가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를 통과하려면 별도의 통신기술이 필요하다. 다른 차량과 신호를 주고받으면서 우선순위를 정해 사고없이 교차로를 통과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런 통신기술을 확보하려면 신뢰성이 높으면서도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른 네트워크 시스템이 필요하다.


김시호 연세대 글로벌융합공학부 교수는 2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차량간 신뢰 네트워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다가올 자율주행차 시대에 대비할 차량 통제 시스템으로 쓰일 지 주목된다.

 

연구진은 블록체인 기술을 차량간 신뢰 네트워크에 접목하고 자율주행차가 무신호 교차로에서 차량 간 신호를 주고받으며 서로 우선순위를 정해 주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이 사용한 블록체인 기술은 가상화폐와는 차이가 나는 방식이다. 가상화폐에 쓰이는 블록체인 기술은 사용 정보를 순차적으로 기록하는 반면 이 기술은 필요한 정보를 지역마다 설치한 ‘동적 시스템’으로 기억시키고, 중요한 이벤트만을 메인시스템에 기록하는 분산처리 방식을 채택했다.수천만 대의 자동차 운행 통신을 모두 기록하지만 빠른 속도로 동작한다.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경우 어떤 차량에 과실이 있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김 교수는 “블록체인 기술을 차량 간 신뢰네트워크에 적용하면 자율주행차의 교차로 순차 주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정보통신기술 분야 국제학술지인 ‘컴퓨터 네트웍스’ 9월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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