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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2호기 임계 승인...총 24기 원전 중 16기 가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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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2호기 임계 승인...총 24기 원전 중 16기 가동 중

2018.10.16 17:18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 원자력발전소 전경이다-한국수력원자력 제공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 원자력발전소.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4월부터 계획예방 정비와 보수 공사를 받아왔던 고리 2호기가 재가동에 들어간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6일 정기검사를 진행 중인 고리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임계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임계는 원자로가 정상 출력에 도달하기 위해 핵연료의 연쇄 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승인했다는 의미는 검사를 위해 멈췄던 원전을 재가동시킨 뒤 최종적인 안전 검사를 진행하겠다는 의미다.

 

원안위는 지난 4월17일부터 진행한 정기검사에서 핵연료 투입 이전에 수행해야할 88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핵연쇄 반응을 안전하게 일어나게 하는 상태임을 확인했다. 핵연료를 넣고 연쇄반응을 유도하면서 진행하는 노물리 시험 등 8가지 항목을 추가로 점검해 이상이 발생하지 않으면 정기 검사는 마무리될 전망이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고리 2호기처럼 정기검사를 진행 중인 한빛 5호기 등을 제외하면 총 24기의 원전 중 16기가 현재 가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고리 2호기는 정기검사 도중 보조건물과 핵연료 건물 외벽에서 각각 1개의 결함이 발견돼 보수에 들어갔다.

 

원안위 측은 “주제어실이 방사선오염이나 화재등을 이유로 통제 기능을 잃는 위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정기검사에서는 주제어실을 대신해 원자로를 정지할 수 있는 원격정지제어반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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