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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바이오젠, '콜옵션' 자산양수도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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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06일 08:49 프린트하기

인천 송도에 자리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인천 송도에 자리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미국의 바이오젠과 체결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콜옵션 계약과 관련한 자산양수도가 7일 종결된다고 6일 공시했다. 콜옵션 관련 이슈의 종결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젠의 공동경영 체제로 전환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일 바이오젠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식 922만6천68주를 양도하고, 바이오젠은 인수 주식에 대한 금액과 이자를 합쳐 총 약 7천595억원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지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현재 재무제표상에 반영된 매각예정자산(약 2조2천478억원)과 파생상품부채(약 1조9천336억원)는 삭제된다. 올해 4분기에는 관계기업처분이익 약 4천413억원이 영업외이익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바이오젠의 콜옵션 비용 지급으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지난 6월 말 기준 약 4천779억원에서 1조2천374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부채비율은 94.6%에서 42.6%로 감소한다.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시밀러 개발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공동 설립한 다국적제약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젠은 2011년 12월 합작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설립을 위한 주주 간 계약을 체결할 당시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을 '50%-1주'까지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2월 공식 설립됐고, 바이오젠은 올해 6월 29일 콜옵션을 행사했다.

 

콜옵션 행사와 자산양수도 종결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율은 기존 94.6%에서 '50%+1주'로, 바이오젠은 '50%-1주'로 변경된다. 바이오젠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 공동경영 체제에 돌입하며, 이사회 역시 양사 동수로 구성할 예정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바이오젠과의 합작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지금과 같은 좋은 성과를 조기에 얻을 수 있었다"면서 "이번 자산양수도 종결로 본격적인 공동경영 체제로 돌입한 만큼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의해 성공적인 합작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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