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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 차량 10%만 자율주행차로 바꿔도 평균속도 2배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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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0일 16:04 프린트하기

사이언스 제공
사이언스 제공

차량 정체 현상은 브레이크를 밟는 운전자들이 많을 때 주로 발생한다. 뒷차가 앞차와 거의 같은 시간에 브레이크를 밟기 어렵기 때문이다. 운전자의 인식 속도에 따라 브레이크를 밟는 시간과 방식은 달라진다. 급정차나 급제동을 하는 차량이 많을수록 도로 정체는 심해질 수밖에 없다.

 

최근 자율주행 환경이 실현되면 교통체증이 줄어들 것이라는 연구가 나왔다. 아부디 크레이디아흐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연구진은 자동차 시뮬레이션게임을 이용해 도로를 달리는 차량 중 자율주행차 비율이 커질수록 교통 정체가 줄어든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국제학술지 ‘기계학습연구회보(PMLR)에 소개했다.

연구진은 인간운전자와 자율주행차의 비율을 달리했을 때 차들의 속도변화를 보기위해 시뮬레이션을 돌렸다. -유튜브 제공

연구진은 여러 차선이 합쳐지는 교차로나 뉴욕 맨해튼과 같이 신호등이 있는 도심 도로에서 사람이 운전하는 차량과 자율주행차 비율을 바꿔가며 차량 정체가 일어나는 상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도로를 달리는 차량의 10%를 자율주행차로 대체하면, 전체 차량의 평균 속도가 2배 빨라지는 것을 확인했다. 신호등이 많은 도심에서는 평균 속도가 빨라지면서 교통량이 7%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진은 자율주행차는 사방에 레이더를 장착해 주변을 움직이는 차의 속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인간보다 정교하게 브레이크를 조절하기 때문에 교통체증이 줄어든다고 보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자율자동차의 속도만 조절하도록 알고리즘을 짰다.

 

논문 제1저자인 유진 비니트스키 UC버클리 기계공학과 연구원은 “자율주행차가 도로의 정체 상황을 해소하는데 일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차선 변경과 같은 복잡한 운행 상황까지 고려하기 위해 알고리즘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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