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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융합포럼]AI로 4차 산업혁명 실체 규명한 임치현 교수 융합연구정책 최우수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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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융합포럼]AI로 4차 산업혁명 실체 규명한 임치현 교수 융합연구정책 최우수작 선정

2018.11.21 14:11
올해 융합연구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게르메스팀과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왼쪽에서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온실가스배출 감축 및 측정 시스템의 대한 아이디어로 올해 융합연구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게르메스팀과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왼쪽에서 세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지구온난화 주범으로 지목되는 온실가스를 해결할 방법과 4차 산업혁명의 실체를 밝힌 인공지능 분석 연구가 올해 융합연구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올해 ‘융합연구정책 펠로십’ 공모전 수상자에 ‘4차 산업혁명 주요융합 연구개발(R&D) 이슈 파악: 텍스트 마이닝을 통한 접근’ 연구를 수행한 임치현 울산과학기술원(UNIST) 경영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융합아이디어공모전’ 수상자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의 대학원생 2명으로 구성된 게르메스팀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임 교수는 지난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4차 산업혁명이 주요 트렌드로 대두된 뒤 수많은 정보가 쏟아졌지만 그 실체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하지 못하는 상황을 해결할 방법을 찾았다. 임 교수 연구진은 4차 산업혁명이란 용어가 언급된 학술 논문 660편과 영문기사 3907건의 데이터를 입력해, 인공지능을 이용한 텍스트 마이닝 기법으로 분석했다. 텍스트 마이닝은 문서 내 단어의 중요도 값이나 단어 간 통계적 관계를 파악해 그 의미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그 결과 다소 모호했던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연결 인프라 구축부터 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개발, 시스템 및 프로세스 최적화, 산업혁신, 사회발전 등 5단계가 차례로 진행될 때 발생하는 사례들의 총체라고 정의했다. 융합 연구 이슈에 대한 정량적 분석방법으로 4차 산업혁명과 같은 키워드 분석에 적합했다는 평가다.

 

임 교수 “지식 발전을 위한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력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향후 더 포괄적이고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한국의 산업 및 사회 발전을 위한 시사점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융합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게르메스팀은 UST 대학원생인 박웅·이남주 씨로 구성됐다. 이들은 온실가스의 농도측정과 함께 성분과 반응성을 분석하며, 이때 나온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복합탄산염을 생산해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임치현 울산과학기술원 경영공학부 교수(오른쪽)와 이창헌 연구원(왼쪽)이 수행한 연구가 KIST 융합연구정책 팰로우십 최우수작에 선정돼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임치현 울산과학기술원 경영공학부 교수(오른쪽)와 이창헌 연구원(왼쪽)이 수행한 연구가 KIST 융합연구정책 팰로우십 최우수작에 선정돼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이진규 과기정통부 1차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2018 미래융합포럼에서 “초기 융합연구는 기술적 진보를 초점으로 진행됐지만 이제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방식으로 진화하며,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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