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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혁 DGIST 총장 사의 표명…과기정통부 재심 결과 통보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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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혁 DGIST 총장 사의 표명…과기정통부 재심 결과 통보 직후

2018.11.21 15:54
동아일보 DB 제공
동아일보 DB 제공

연구비 부당집행과 셀프임용 논란에 휩싸인 손상혁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21일 DGIST에 따르면 손 총장이 원내 전 구성원에게 e메일 편지를 보내 “우리 원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11월 30일자로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손 촌장은 e메일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 처분에 대한 재심 결과가 나왔다“며 ”이제는 기관이 빨리 안정되고 DGIST의 핵심 사명인 연구와 인재 양성에 집중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지난 여름부터 여러 가지 일로 우리 기관이 참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지금은 어려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각오와 마음으로 힘차게 나아가야 할 때이며  그러기 위해 새로운 리더쉽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사임 이유를 밝혔다. DGIST측은 "구체적인 재심 결과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변을 피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7~8월 DGIST를 대상으로 두 차례 감사를 벌였고 손 총장이 펠로 재임용에 관해 부당한 지시 내렸고 부패 신고자 권익 침해, 19억 7000여만 원 상당의 연구비를 부당집행한 사실을 적발했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는 여당 의원들이 당시 총장직을 유지하겠다는  손 총장의 태도와 거취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DGIST 관계자는 "현재로선 새로운 리더쉽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향후 학교 정상화를 위해 구성원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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