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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대학원생, 한국 최초로 머크 생명과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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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5일 13:03 프린트하기

 UNIST 이준호 연구원이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머크 생명과학상 2018′에서 종양생물학 부분 1위를 차지했다.-울산과학기술원 제공
UNIST 이준호 연구원이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머크 생명과학상 2018'에서 종양생물학 부분 1위를 차지했다.-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대학원생이 한국인 최초로 머크 생명과학상을 수상했다.

 

UNIST는 25일 간암 연구를 진행해 온 생명과학부 소속 이준호 연구원이 세계적인 제약헬스케어기업 머크가 선정하는 ‘촉망받는 젊은 과학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머크는 2016년부터 생체물질 분리기술과 식음료 안전, 종양 생물학 등 세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3년 차 이하의 연구원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연구원이 종양생물학 분야 간세포암 연구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UNIST는 “아시아권에서 머크 생명과학상 1위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간암에서 톤이비피(TonEBP) 단백질의 발현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기존의 TonEBP 단백질은 신장에서 소변양을 정밀하게 조절하거나 병균에 감염됐을 때 몸을 보호하기 위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원은 간암 환자에서도 TonEBP 단백질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고, 간암의 진행 단계별로 이 단백질이 다른 단백질과 상호작용하는 양상이 다르다는 것도 발견했다. 지난 2011년 권혁무 UNIST 생명과학부 교수팀에 학부생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 뒤, 4년 동안 연구를 수행한 결과다.

 

그는 “TonEBP 단백질의 생성 정도를 보고 간암 예후를 예측하거나 이를 만드는 유전자를 억제해 간암 재발과 전이를 막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로 의약품을 만드는 기업에서 연구내용을 높이 평가한 만큼 상용화 가능성도 클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향후 암세포가 발달하는 과정이나 암의 재발과 전이 등에서 일어나는 생명현상을 연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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