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20대 여성 과학자 18% “연구실 안전하지 않아”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2018년 11월 27일 08:38 프린트하기

 

20대 여성 과학자의 약 18%는 평소 연구실이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생식 독성 물질에 대한 노출 같은 임신과 태아의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 많은 만큼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여성과학자 안전관리위원회는 2017년 한 해 동안 과학기술계에 종사한 남녀 과학자 17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과학자 안전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26일 일부 공개했다. 그 결과 20대 여성의 경우 17.7% (621명 중 110명)가 평소 연구실이 건강 등에 안전하지 못하다고 응답했다.

 

여학생 진출 비중이 낮은 특성상 이공계 분야의 안전 관리 교육 상당수가 남성 과학기술인을 기준으로 실시된다는 사실도 밝혀져 여성과학자를 위한 안전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과총은 남녀 모두를 위한 안전하 연구 환경을 위해 연구실 안전관리의 제도적 보완을 모색하기 위해 27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연구실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영미 경희대 의대 교수가 '여성과학기술인의 모성보호를 위한 문제 제기'란 주제로 주제 강연을 하고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가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안전법제 개선 등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김용애 한국외국어대학교 화학과 교수가와 노영희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본부장, 이미옥 서울대학교 약대 교수, 박태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회장이 연구실 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연구실 현장에서 가임기 과학기술인을 위한 교육 및 정책을 논의한다.

 

여성과총은 남녀 과학기술인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교육과정을 개정하고자 2015년부터 여성과학자 안전관리위원회를 설립했다. 또 '여성 과학자 안전관리' 사업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2018년 11월 27일 08:38 프린트하기

 

혼자보기 아까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해 보세요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18 + 3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

관련 태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