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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엔진 검증용 시험발사체 발사 성공(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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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8일 16:01 프린트하기

한국형발사체(KSLV-Ⅱ) ‘누리호’ 발사 상상도. 누리호 발사는 2021년 2월(1차), 2021년 10월(2차)로 예정돼 있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한국형발사체(KSLV-Ⅱ) ‘누리호’ 발사 상상도. 누리호 발사는 2021년 2월(1차), 2021년 10월(2차)로 예정돼 있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한국형발사체(KSLV-Ⅱ) ‘누리호’의 주 엔진인 75t급 액체엔진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발사체가 28일 오후 4시경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로써 한국은 상공 600~800㎞ 지구저궤도에 실용위성을 쏘아올릴 수 있는 수준의 로켓엔진을 보유한 세계 7번째 국가가 됐다. 엔진은 발화 후 140초 이상 안정적으로 연소돼 최대동압에 도달했다. 자세한 분석 결과는 오후 5시경 발표될 예정이다.

 

누리호는 한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첫 우주발사체로 지구저궤도에 1.5t급 실용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3단형 발사체다.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총 1조95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발 중이다. 시험발사체는 누리호의 1단(4기)과 2단(1기)을 구성하는 주 엔진인 75t급 액체엔진 1기로 이뤄져 있다. 길이는 25.8m, 최대지름은 2.6m, 무게는 52.1t이다. 누리호의 1차 발사는 2021년 2월, 2차 발사는 2021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송경은 기자

kyunge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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