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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블록체인 온라인 투표 시스템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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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8일 14:31 프린트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온라인 투표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위변조를 막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블록체인은 여러 사람에게 정보를 분배해 관리하게 하는 기술로, 이론적으로 특정 집단이나 개인이 임의로 정보를 조작하지 못하도록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월까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투표 시스템을 개발하고 시범적으로 민간분야와 설문조사에 시범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발표한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의 핵심 추진과제인 6대 공공시범사업 중 하나다.

 

중앙선관위가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은 정당 당대표 경선이나 아파트 동대표선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올 10월 말까지 4516건 에 대한 투표에서 총 564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온라인 투표의 투개표 결과를 조작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하는 블록체인 온라인투표시스템은 유권자 인증부터 투표결과 저장·검증 등 전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다. 개인 정보와 투표 정보를 모든 선거 참여자가 나눠가지기 때문에, 기존 온라인 투표보다 투명성과 보안성을 대폭 강화했다.

 

데이터가 모두에게 분산 저장되면서 해킹이나 위·변조에 성공하려면, 투표 참여자 과반 이상의 정보를 동시에 바꿔야 한다. 사실상 위·변조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온라인투표 전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관리해 투표의 익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선관위는 이번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온라인투표의 공직선거 도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12월 초까지 금융투자협회와 서울대 블록체인학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분야에 시범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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