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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소형위성, 기상 악화로 내달 2일로 발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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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8일 22:33 프린트하기

차세대소형위성 1호. - KAIST 제공
차세대소형위성 1호. - KAIST 제공

29일 새벽 발사될 예정이었던 국내 첫 표준 소형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1호’가 현지 기상 악화에 따라 12월 2일 이후 발사되는 것으로 잠정 연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는 차세대소형위성 1호를 29일 오전 3시 23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재사용로켓 ‘팰컨9’에 실어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기상 악화로 인해 발사일이 12월 2일 이후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날 스페이스X 측은 “발사대 인근의 기상 상황을 분석한 결과 발사장에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등 기상 환경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발사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기상 조건이 충족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인 다음달 2일 오전 3시 32분 이후 발사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로켓과 결합된 상태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과학 연구와 국산 위성부품 시험용으로 개발한 위성으로 가로세로 각각 0.6m, 높이 1m에 무게는 107㎏ 수준이다. 이번에 차세대소형위성 1호를 발사하는 데 사용되는 팰컨9 로켓은 발사 후 회수 과정을 2번 반복한 재사용로켓으로, 스페이스X가 하나의 로켓을 3번 이상 발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이달 20일 새벽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발사를 하루 앞둔 19일 스페이스X 측의 발사체 추가 점검 일정으로 11월 25~26일 또는 12월 1일 중으로 연기된 바 있다. 이후 29일 오전 3시 23분에 발사하기로 27일 최종 결정됐으나 이번에 한 차례 더 연기됐다.

 

기상 조건에 따라 발사 일정을 연기하는 일은 흔하다. 앞서 지난해 1월에도 미국 통신기업 이리듐의 통신위성을 싣고 발사될 예정이었던 스페이스X의 팰컨9이 발사 당일 강한 비바람이 예상돼 5일 뒤로 연기해 발사된 바 있다. 2009년에는 지구관측위성 ‘이부키’를 싣고 발사될 예정이었던 일본의 ‘H2A’ 로켓이 구름과 낙뢰로 인해 이틀 뒤로 발사일을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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