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항암 신약, 쉽고 빠르게 효과 밝힌다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2018년 11월 29일 14:03 프린트하기

서강대 연구진이 암세포를 동일한 크기와 모양으로 빠르게 배양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항암신약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강대 제공
서강대 연구진이 암세포를 동일한 크기와 모양으로 빠르게 배양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항암신약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강대 제공

다양한 항암제 후보 물질을 쉽고 빠르게, 대량으로 검사하는 방법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신종 항암제 개발 과정에 적용하면 차세대 항암제 실용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대 기계공학과 이종민·정봉근 교수팀, 미국 럿거스대 이기범 교수은 다세포구를 균일한 크기로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세포구란 암세포가 공 모양으로 뭉쳐있는 상태로, 암 치료 약물을 실험하는데 유용하다. 하지만 높은 신뢰성을 가지려면 균일한 크기로 형성해야 하는데, 이를 대량 생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젤리와 유사한 ‘하이드로젤이라는 특수 물질을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크기의 오목한 그릇 형태로 만들고, 이 속에서 암세포를 배양해 다세포구 형태로 배양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렇게 만든 ‘3차원 하이드로젤 마이크로웰을 사용해 다세포구를 만들자 암세포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면서도 대량생산이 가능했다.

 

이 교수는 새로 개발한 기술을 이용하면 암세포 또는 암세포와 정상세포가 섞여있는 다세포구를 균일한 크기로 형성할 수 있다다양한 항암제들을 쉽고 빠르게, 실험해 볼 수 있어 신약개발 과정에서 좋은 스크리닝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21일 자에 게재됐다.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2018년 11월 29일 14:03 프린트하기

 

혼자보기 아까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해 보세요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14 + 6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

관련 태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