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도전! 섭섭박사 실험실] 나홀로 성탄절, 파티를 시작한다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2018년 12월 22일 14:00 프린트하기

 

“오늘 집 밖으로 나가면 추위에 얼어 죽거나 사람에게 깔려 죽을지도 몰라.” 12월 25일 성탄절, 현명한 판단을 내린 섭섭박사님은 집에서 혼자 파티를 열기로 했어요. 절대 친구를 못 찾아서가 아니랍니다. 즐거운 성탄절 메이커 파티, 섭섭박사님과 함께해요!

 

성탄절의 묘미는 영화 몰아보기! 작은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기엔 어딘가 아쉬웠던 섭섭박사님은 직접 영화관을 만들기로 했어요.

 

● 도전! 실험

 

스마트폰 영화관을 만든다!

 

① 상자 안쪽 면에 검은 종이를 붙인다.
② 상자의 좁은 면에 돋보기를 대고 연필로 테두리를 그린 뒤, 그 크기만큼 오려낸다.
③ 오려낸 구멍에 돋보기를 대고 테두리를 절연테이프로 꼼꼼히 붙인다.
④ 화면이 거꾸로 뒤집힌 스마트폰을 상자 안에 넣고 테이프에 기대어 세운다. 
⑤ 불을 끄고 벽에 비친 화면의 초점이 맞도록 스마트폰의 위치를 조정한다.

 

 

● 어떻게 된 걸까?

 

→ 결과 : 스마트폰 영상이 확대돼 흰 벽에 비춰진다.

 

 

돋보기는 볼록렌즈로 빛을 굴절시켜 물체의 상을 확대해 보여줘요. 굴절된 빛이 흰 벽에 한 점으로 모이면 영상의 초점이 맞춰지지요. 그 위치는 돋보기에서 스마트폰까지의 거리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위치를 조정해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답니다. 또, 벽에 비친 화면은 스마트폰 화면의 상하좌우가 뒤집힌 형태예요. 따라서 스마트폰을 뒤집어야 한답니다.

 

● 왜 그럴까?

 

최신 유행 미니 프로젝터의 원리는?

 

스마트폰 영화관을 보며 미니 프로젝터를 떠올렸나요? 소규모 파티의 필수품, 미니 프로젝터의 원리를 소개해요!

 

미니 프로젝터. LG전자(F)
미니 프로젝터. LG전자(F)

컴퓨터 화면을 크게 확대해 하얀 스크린에 비추는 ‘프로젝터’를 본 적 있나요? 학교 수업에서 많이 쓰이지요. 요즘엔 무게가 0.5kg도 안 되는 ‘미니 프로젝터’가 나와 다양한 시간과 장소에서 쓸 수 있게 됐어요. 내 방부터 야외 캠핑장까지 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든 작은 영화관을 만들 수 있지요.

 

프로젝터는 컴퓨터 혹은 스마트폰 화면을 읽고 내부에서 강한 빛을 쏴요. 그리고는 이를 볼록렌즈로 확대해 벽이나 스크린에 비추지요. 기존 프로젝터는 광물 중 하나인 석영으로 빛을 내는 전구를 사용했어요. 한편, 미니 프로젝터는 석영 전구보다 작은 ‘LED’ 전구로 빛을 내 크기와 무게를 줄였지요. LED는 전류를 흘려 원하는 색의 빛을 낼 수 있는 작은 반도체예요.

 

미니 프로젝터의 단점은 프로젝터보다 화면이 비교적 어둡다는 거예요. 기존 프로젝터는 크게는 3000안시루멘 이상의 빛을 내 밝고 큰 강당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미니 프로젝터는 보통 500안시루멘 정도지요. 그래서 어두운 곳에서 적은 수의 사람들이 사용하기 좋아요. 주변의 빛이 프로젝터가 만드는 빛을 방해하지 않아야 할 뿐만 아니라, 화면이 커질수록 면적당 밝기가 줄어들거든요. 화면의 크기가 2배 커지면 면적당 밝기는 4분의 1만큼 어두워진답니다.

 

● 실험 하나 더!

 

빨대 팬플루트로 캐롤송을 연주하자!

 

영화 5편을 몰아보다 몸이 찌뿌드드해진 섭섭박사님은 캐롤송을 부르기로 했어요. 반주가 없으면 재미가 없죠! 섭섭박사님은 악기도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① 굵은 빨대를 약 21cm, 20cm, 18cm, 16cm, 14cm, 13cm, 11cm, 9cm 길이로 자른다
② 얇은 빨대 7개를 같은 길이로 자른 뒤, 굵은 빨대 7개와 각각 테이프로 묶는다.
③ 굵은 빨대를 길이 순서대로 정렬한 뒤 각 얇은 빨대가 큰 빨대 사이 사이에 오도록 테이프로 전체를 묶는다.
④ 굵은 빨대 한쪽 끝 구멍을 찰흙으로 막는다.

 

 

● 어떻게 된 걸까?

 

→ 결과 : 구멍에 바람을 불어넣으면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

 

빨대의 한쪽 끝을 찰흙으로 막으면 빨대는 한쪽 끝이 막힌 관악기가 돼요. 여기에 바람을 불어넣으면 빨대 안에서 공기가 진동하며 소리를 내지요. 1초 마다 공기가 진동하는 횟수가 클수록 높은 음정이 나고, 작을수록 낮은 음정이 나요.

 

빨대 팬플루트에서 나는 소리의 진동수는 빨대 길이에 반비례해요. 빨대가 길수록 진동수가 작아 낮은 소리가 나고, 빨대가 짧을수록 진동수가 커 높은 소리가 나지요. 또, 낮은 도와 높은 도처럼 한 옥타브 차이가 나는 두 음은 진동수 차이가 2배예요. 빨대 팬플루트는 한 옥타브를 이루는 12음계 중 주요 7음계인 ‘미파솔라시도레’와 높은 ‘미’를 낸답니다.

 

 

관련기사 : 2018년 24호 어린이과학동아(2018.12.15 발행) [도전! 섭섭박사 실험실] 나홀로 성탄절, 파티를 시작한다!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2018년 12월 22일 14:00 프린트하기

 

혼자보기 아까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해 보세요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9 + 5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

관련 태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