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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개 과학기술 중장기 계획 추진현황 실시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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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개 과학기술 중장기 계획 추진현황 실시간 공개한다

2018.12.27 16:5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정부가 흩어져 있던 과학기술 분야 중장기 계획 추진 현황을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에 한데 모아 실시간 제공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28일부터 과학기술 분야 중장기 계획을 누구나 쉽게 볼 수 있고 부처간 실시간 정책을 공유하는 ‘과학기술분야 중장기계획 종합정보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각 부처는 저마다 특성에 맞는 과학기술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담은 5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하지만 부처마다 정책이 난립하면서 2017년 기준으로 중앙행정기관 16개가 내놓은 우주·공공, 생명·의료 같은 세부 분야별 중장기 계획만 94개에 이른다. 우주·공공 분야만 해도 과기정통부와 국방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등 5개 부처에 걸쳐 10개 중장기계획이 수립돼 있다. 이를 한눈에 파악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는 게 쉽지 않았다.

 

과기정통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연구개발사업 및 과학기술 정보를 한 곳에서 서비스하는 지식포털인 NTIS(www.nits.go.kr) 내에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각 부처는 중장기계획과 관련 정보를 담당자가 직접 시스템에 등록하고 공개하게 된다.

 

NTIS에 가입하면 누구나 과학기술 분야의 중장기 계획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부처별 정책 담당자도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보고 다른 부처와의 정책의 연계성을 찾아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새 계획을 세울 때의 타당성도 자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 제공
과기정통부 제공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분야 중장기 계획 실태조사에도 이 정보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각 부처에서 중장기 계획 현황을 해마다 연초에 제출받았으나 내년부터는 등록된 정보를 바로 활용하게 된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은 수요자 중심의 국가 연구개발(R&D) 혁신 작업의 결과물”이라며 “국민과 연구자가 과학기술 정책에 쉽게 접근하는 동시에 행정 비효율을 줄여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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