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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뛰어난 과학자로 경력 쌓기 위한 7가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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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뛰어난 과학자로 경력 쌓기 위한 7가지 조언

2018.12.30 14:39

英 네이처 발표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새해를 맞아 세계 곳곳의 과학자들이 새로운 경력을 쌓고 좀더 나은 연구 환경을 찾아나서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연구실을 옮기거나 기업에서 경력을 쌓기 위한 정보를 얻고 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최근 연구자로서 바람직한 경력을 쌓기 위해 고려해야할 7가지 사항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비슷한 경험자를 다양하게 찾아보고 경험을 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네이처는 먼저 새로운 연구 환경을 찾는 연구자들을 위해 두 가지 조언을 제시했다. 국내외 학회나 커뮤니티에 적극 참여해 자신이 속한 학계의 동향과 연구 환경을 확인하는 것과 향후 계획에 필요한 비용을 따져보는 것이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면역학을 연구 중인 필립 크루거 박사후 연구원은 네이처와의 인터뷰에서 “각종 학회나 세미나에 참여해 사람뿐 아니라 정보의 네트워크를 확장시켜야 한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연구하려면 예산을 확실히 확인해, 이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를 갖춘 기관을 알아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학의 연구자에서 기업으로 옮겨가려고 한다면 한 연구 업적에 얽매이지 말 것과 회사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신뢰감을 주는 등 면접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조언도 내놨다.

 

호주 시드니에서 제약회사로 진출하려는 연구자를 훈련시키는 회사를 설립한 마틴 비즈커는 “학계에 있을 때 수행한 작은 연구까지 나열한 긴 분량의 소개서는 중요치 않다”며 “가장 중요한 것 3~4가지만 확실히 표현하면 된다”고 말했다. 회사는 연구자 개인이 이뤄낸 업적보다 채용된 다음, 동료와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크다는 것이다. 비즈커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빠르게 일을 할 수 있다는 신뢰감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벤처를 창업하는 것을 꿈꾸는 연구자를 위한 두 가지 조언도 나왔다. 관련 경험자를 찾아가 적극 조언을 듣는 것과 본인이 벤처에 맞는지 3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관련 협업 과제를 수행해 보는 것 등이다. 이밖에도 본인의 연구나 그 내용을 가르치는 등 저개발국에 도움을 주고자하는 연구자를 위한 조언도 추가됐다.

 

에테오피아 우주과학및기술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는 미르자나 포빅 연구원은 “느린 인터넷 환경, 잦은 정전 등 아프리카 현지의 상황에 적응하려면 인내심이 필요하다”며 “저개발국의 과학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많은 협력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조직을 통해 이런 활동에 참여하기 위한 시도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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