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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풍뎅이 3종에 미드 '왕좌의 게임' 용 캐릭터 이름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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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31일 21:07 프린트하기

HBO 왕좌의 게임 캡쳐 제공
HBO 왕좌의 게임 캡쳐 제공

드로곤과 라에갈, 비세리온은 미국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등장하는 주인공 용들의 이름이다. 이들 이름이 새로 발견된 풍뎅이의 학명으로 결정됐다. 

 

31일 A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브랫 래트클리프 미국 네브라스카 링컨대 곤충학과 교수 연구진은 새로 발견한 풍뎅이 신종 3종에  드라마 왕좌의 게임 속 용의 이름을 라틴어로 변형해 붙였다.

 

래트클리프 교수는 최근 50여 년간 200종의 신종 풍뎅이를 발견해 직접 이름을 붙여왔다. 그는 신문과 인터뷰에서 “세 가지 새로운 풍뎅이 종의 등껍질에 있는 주황색 무늬가 드라마 속 용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닮았다는데서 착안해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미국 네브래스카링컨대 제공
신종 풍뎅이로 왼쪽부터 드로고니, 라에갈리, 비세리오니다. 곤충학자인 브랫 라트클리프 미국 네브라스카링컨대 교수가 이들의 껍질무늬가 모두 주황색 계열로  용이 내뿜는 불과 닮았다는 데 착안해,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속 용들의 이름을 종명으로 붙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네브래스카링컨대 제공

신종 풍뎅이들의 속은 모두 짐네티스(Gymnetis)이며, 각각의 종명은 드로고니(drogoni), 라에갈리(rhagali), 비세리오니(viserioni)로 붙여졌다. 드로고니와 비세리오니는 남미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에서, 라에갈리는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각각 발견됐다.

 

래트클리프 교수는 “우리가 아직 찾지못한 생물 종은 많은데, 중복되지 않는 이름을 붙이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알 수 있는 이름을 붙이면 대중적인 관심을 끌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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