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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특허군 출원 세계 2위…50위권에 한국기업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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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특허군 출원 세계 2위…50위권에 한국기업 7곳

2019.01.01 12:37

삼성전자 2013~2015년 특허군 2만1836건 출원…일본 캐논 1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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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13~2015년 특허군 출원건수에서 세계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군은 상호 연관된 특허들의 묶음을 뜻한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특허 출원자가 자국과 해외에 특허를 중북 출원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특허군 지표를 개발했다.

 

1일 WIPO가 최근 발간한 '세계지식재산지표(WIPI) 2018'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3~2015년 특허 출원건수에서 일본의 캐논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13년에 7642건, 2014년에 7608건, 2015년 6586건을 출원하는 등 3년간 2만 1836건의 특허군을 출원한 것으로 나타나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특허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컴퓨터 기술(26.1%)이었고, 디지털 커뮤니케이션(15.9%)과 반도체(11.9%) 순으로 비중이 컸다.

 

일본의 캐논은 같은 기간 총 2만4006건의 특허군을 출원해 1위에 올랐다. 중국 국가전망유한공사(SGCC)는 삼성전자보다 200건가량 적은 2만1635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일본 미쓰비시전기는 1만5277건, 미국 IBM은 1만4972건을 출원한 것으로 나타나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지식분야에서 아시아의 위상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논과 삼성전자 등 5위권 기업외에도 도요타와 화웨이, 도시바, LG전자, 중국석유화공그룹 등 아시아의 8개 기업이 10위권에 포함됐다. 특허군 출원건수 50위권 내 기업이나 기관에서도 일본이 20개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13개), 한국(7개), 미국(6개), 독일(4개)  순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특허군 출원건수는 2001년 약 78만건에서 2015년 156만건으로 늘었다. 중국이 2015년 특허군 출원의 52.2%를 차지해 과반을 넘어섰으며, 일본(14.6%)과 미국(10.4%), 한국(8.9%)이 그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제공
[WIPO 웹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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