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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CES] 포스텍 스타트업 폴라리스3D, 자율주행로봇 솔루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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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08일 13:11 프린트하기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대학원생들이 창업한 스타트업 ‘폴라리스3D’가 자체 개발한 로봇 자율주행 솔루션 장치. 간단한 설치만으로 이동형 로봇에 자율주행 기능을 더할 수 있다. - 폴라리스3D 제공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대학원생들이 창업한 스타트업 ‘폴라리스3D’가 자체 개발한 로봇 자율주행 솔루션 장치. 간단한 설치만으로 이동형 로봇에 자율주행 기능을 더할 수 있다. - 폴라리스3D 제공

간단한 설치만으로 누구나 쉽게 이동형 로봇에 자율주행 기능을 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지난해 스타트업을 창업한 포스텍 학생들이 이번엔 국제무대에 나섰다.
 
포스텍은 창의IT융합공학과 대학원생들이 창업한 스타트업 ‘폴라리스3D’가 자체 개발한 로봇 자율주행 솔루션을 8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컨슈머일렉스토닉쇼(CES) 2019’에 출품했다고 밝혔다.
 
곽인범 대표(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박사과정 연구원)가 이끄는 폴라리스3D 연구진은 로봇에 작은 장비와 프로그램만 간단히 설치하면 로봇이 공장 등 실내에서 자율주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 내비게이션 시스템(ANS)’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로봇이 스스로 주행하며 지도를 작성하고 이 지도를 기반으로 위치를 추정해 목표지점까지 주행하도록 해 준다. 

 

내년부터 핀란드 오디도서관에 도입되는 ‘로봇 사서’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추고 있는 대표적인 로봇 중 하나다. 이용자들이 반납한 책을 싣고 길을 찾아 책장까지 나른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런 로봇들은 ‘초광대역통신(UWB)’ 또는 무선랜 ‘와이파이(Wi-Fi)’ 기술을 사용해 공간을 탐색하기 때문에 실내에 별도의 인프라 장치를 설치해야만 했다. 

 

반면 연구진이 개발한 솔루션은 별도의 인프라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컴퓨팅 환경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병렬가상머신(PVM)’ 방식으로 로봇을 제어하기 때문이다. ANS는 로봇이 주변 장애물과의 상대적 거리를 측정해가며 3차원(3D) 지도를 작성한 뒤 길을 찾는다. 기존보다 넓은 범위를 탐지할 수 있는 레이저 레이더인 ‘3D 라이다’와 전방 4m 범위의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인식할 수 있는 근접센서를 적용했다. 

 

연산량이 많았던 기존 공간 탐색 방식의 ‘동시적 위치추정 및 지도 작성(SLAM·슬램)’ 기술을 쓰지 않는 만큼 효율성도 높아졌다. 곽 대표는 “덕분에 작은 공간에서 움직이는 소비전력 10W 수준의 소형로봇이나 드론에도 적용할 수 있다”며 “30㎜ 이내의 정밀도로 실시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폴라리스3D는 올해부터 수요 업체와 연구실 등에 실내 로봇용 자율주행 솔루션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로봇 업체들과 협력해 물류로봇이나 지게차 등에 최적화된 솔루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폴라리스3D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polaris3d.c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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