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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별로 상이한·연구자정보시스템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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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별로 상이한·연구자정보시스템 합친다

2019.01.24 14:57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제지원시스템 통합 구축을 위한 범부처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왼쪽 여덟번째부터 오규택 과학기술혁신조정관, 오경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김상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제지원시스템 통합 구축을 위한 범부처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왼쪽 여덟번째부터 오규택 과학기술혁신조정관, 오경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김상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을 관리하는 20개 전문기관의 과제지원시스템과 연구자정보시스템 통합이 추진된다. 그동안 기관별로 시스템이 달라 연구행정 절차가 복잡해지고 연구자 부담이 커져 연구 몰입을 방해한다는 지적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과학기술혁신본부 오규택 과학기술혁신조정관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및 각 부처 연구관리 전문기관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20개 연구관리 전문기관 과제지원 및 연구자 정보 시스템 통합을 위한 범부처 실무 추진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과제지원시스템은 정부 연구개발 사업 정보를 수집·처리·분석하고 기획-선정-협약-평가-성과관리 등 연구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이다. 연구자정보시스템은 정부 연구개발 연구자 및 연구이력, 평가위원, 수행기관 정보를 등록·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과기정통부는 “2018년 2월 기준 KISTEP 조사에 따르면 정부 연구개발 관리규정 및 지침이 150여개에 달하고 과제지원시스템과 연구자정보시스템은 20개, 연구비관리시스템은 17개로 집계됐다”며 “부처 간 연구개발 칸막이 운영으로 타 기관 정보 공유가 제한돼 기관 간 협업 및 연구결과 간 유기적 연계가 힘들고 연구과제 중복기획 문제가 심화됐다”고 진단했다.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 연구비관리시스템 통합 구축을 시작했다. 올해 1월 열린 제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는 20개 과제지원 및 연구자정보시스템 통합 계획도 수립했다. 통합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연구자는 어느 부처 연구개발 과제를 신청하더라도 한 곳에서 동일한 연구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24일 현판식을 거행한 범부처 실무 추진단은 각 부처 전문기관에서 파견된 담당자로 구성된다. KISTEP 3명, 한국연구재단 1명(2월중 1명 추가), 산업기술평가관리원 2명,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1명,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1명,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1명 등 총 9명이 참가한다. 

 

연구비관리시스템 통합 구축은 올해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과제지원시스템 및 연구자정보시스템은 2019년 상세설계, 2020년 구축 시작, 2021년 시범운영 일정으로 진행된다. 

 

오규택 과학기술혁신본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시스템 통합은 연구자 중심 연구환경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부처 간 협력을 토대로 연구자, 전문기관, 관련부처와 소통을 강화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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