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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 극한환경 생존 원리 밝힌 이철주 연구원 ‘이달의 KIST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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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 극한환경 생존 원리 밝힌 이철주 연구원 ‘이달의 KIST인상’

2019.01.28 15:58
이철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테라그노시스연구단 책임연구원. - KIST 제공
이철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테라그노시스연구단 책임연구원. - KIST 제공

극한 환경에서 진핵생물이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를 밝히는 데 기여한 이철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테라그노시스연구단 책임연구원(사진)이 ‘이달의 KIST인상’을 수상했다.
 
KIST는 이철주 연구원을 ‘이달의 KIST인상’ 1월 수상자로 선정하고 28일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달의 KIST인상은 혁신적인 연구업적을 통해 연구원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매달 포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이 연구원은 황철상 포스텍 교수팀과 함께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인 ‘포밀메틸오닐-트랜스퍼라제’가 극한 환경에서 진핵생물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해 지난해 11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 효소가 단백질의 수명을 결정짓는 분해에도 관여한다는 사실도 새롭게 발견했다. 질량분석 기반 ‘N-말단 단백체 분석법’을 활용한 결과다.
 
KIST 측은 “이 연구원은 그동안 아주 짧은 순간 미량으로 존재해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던 포밀메틸오닌에 따른 생명현상을 최초로 밝혀냈다”며 “동 연구는 극한 환경에서 생명체가 생존하는 신비를 풀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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