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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치실에서 발암성 물질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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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05일 14:00 프린트하기

일부 치실 제품에서 발암물질로 의심되는 과불화화합물인 PFAS가 검출됐다. 게티이미지뱅크
일부 치실 제품에서 발암물질로 의심되는 과불화화합물인 PFAS가 검출됐다. 게티이미지뱅크

미국 유방암 예방 관련 비영리단체인 침묵의 봄 연구소(Silent Spring Institute)의 캐서린 보로노우 연구원팀이 일부 치실 제품에서 발암물질로 의심되는 과불화화합물인 PFAS가 검출됐다고 환경및공공보건분야 학술지 ‘노출과학및환경역학저널’ 1월 8일자에 발표했다.

 

PFAS는 열에 강하고 제품의 오염을 막아 산업계 전반에 두루 사용되는데, 최근 인체에 심각한 질병을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미국 중년 여성(1959~1967년생) 178명의 혈액 샘플을 분석하고 인터뷰를 통해 PFAS가 어떤 제품에서 인체로 흘러들어갔는지 추적했다. 그 결과, 얼룩 방지 처리가 된 카펫이나 가구를 비롯해 감자튀김의 포장재, 심지어 수돗물까지 인체에 PFAS를 노출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제품은 치실이었다. 연구팀이 치실을 조사한 결과 시중에서 판매되는 18종 가운데 6종에서 PFAS가 검출됐다. 그중에는 미국 내 인기가 높은 치실 제품인 ‘오랄-B 글라이드’도 포함돼 있었다. 연구팀은 테프론 섬유에 함유된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PTFE)이 원인 물질일 것으로 분석했다.

 

보로노우 연구원은 “치실에서 PFAS가 검출된 첫 연구”라며 “치실 중 테프론이 사용된 제품을 피하는게 좋다”고 밝혔다. doi:10.1038/s41370-018-0109-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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