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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칼로리 디저트 먼저 고르게 하면 다이어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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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10일 10:00 프린트하기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치즈케이크, 마카롱, 추로스, 터퀴시 딜라이트, 푸딩 등 세상에는 달고 맛있는 디저트들이 많다. 하지만 칼로리가 너무 높아 머뭇거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카페테리아나 코스 요리를 먹는 레스토랑에서 고칼로리의 디저트를 먼저 고르면 칼로리가 낮은 주 요리를 고르게 되고 전체적으로 칼로리가 낮은 식사를 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마틴 라이만 미국 애리조나대 마케팅학과 교수는 레스토랑에서 코스 메뉴를 고를 때 고칼로리의 디저트를 먼저 선택하게 되면 낮은 칼로리의 주 요리와 반찬을 선택한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실험심리학저널: 응용’ 7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멕시코 몬테레이에 있는 EGADE 경영스쿨의 식당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이 식당은 손님이 여러 종류의 주 요리와 디저트, 반찬 중 선호하는 음식을 직접 선택해 날라다 먹는 카페테리아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 교수, 임직원까지 모두 식당을 이용하기 때문에 실험에 참가한 연령대는 18~60세로 다양했다. 식당을 이용한 평균 연령은 32세다. 


연구팀은 디저트 선택과 식단의 총 칼로리 양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음식 선택 대기줄의 초입에 레몬 치즈케이크와 신선한 과일을 디저트로 배치했다. 고칼로리의 레몬 치즈케이크를 먼저 선택한 사람들의 경우, 저칼로리의 반찬이나 주 요리를 고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칼로리의 과일을 디저트로 선택한 사람들의 식단보다 식단의 총 칼로리 양도 낮았다. 이런 효과는 디저트를 음식을 기다리는 줄 끝에 뒀을 경우엔 발생하지 않았다. 


식당이 아닌 온라인 상에서 음식을 배달하는 경우에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디저트를 먼저 노출시킨 경우, 고칼로리의 디저트를 선택한 집단은 저칼로리의 요리를 선택했다. 결과적으로 고칼로리 디저트를 포함한 식단의 총 칼로리 양은 저칼로리의 디저트를 포함한 식단보다 30% 더 낮았다. 


라이만 교수는 “사람들은 자신이 처음 선택했던 음식을 염두에 두고 이는 식단의 칼로리양에도 영향을 준다”며 “뷔페나 식당에서 고칼로리의 디저트를 앞에 둔다면 사람들이 조금 더 건강한 식단을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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