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본문바로가기

동아사이언스

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에 이충훈 위원·이근백 대표

통합검색

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에 이충훈 위원·이근백 대표

2019.02.11 12:05
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에 선정된 이충훈 LG화학 연구위원(왼쪽)과 이근백 케이팩코리아 대표이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에 선정된 이충훈 LG화학 연구위원(왼쪽)과 이근백 케이팩코리아 대표이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고무와 같은 탄성을 가진 친환경 소재인 엘라스토머 제품의 상업화를 이끈 이충훈 LG화학 연구위원과 한국 산업환경에 적합한 수처리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한 이근백 케이팩코리아 대표이사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로 이충훈 연구위원과 이근백 대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촉매 반응성이 우수한 용액 중합 기술을 개발해 2008년 국내 최초로 엘라스토머 제품을 상용화했다. 엘라스토머 제품은 자동차 내외장재나 태양광 보호필름 등에 쓰이는 고부가가치 소재다. 높은 기술장벽으로 해외기업의 제품이 시장을 점유하던 소재다. 상용화 과정에서 해외 특허 소송도 받았으나 승소하며 오히려 국내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계기가 됐다.

 

이 연구위원은 “엘라스토머 제품 상업화라는 도전에 함께한 동료들과 지원해준 회사에 감사한다”며 “지속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단일장비로 폐수처리를 하는 미세기포 생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 대표는 미세기포 생성을 위해 용액의 저장장치, 공급장치, 혼합장치를 한데 모았다. 폐수 처리 효율이 20% 늘어난데다 사용되는 약품의 양도 줄어 환경 오염도 줄인다. 장치의 크기도 기존 장비보다 크게 줄어 기존 방식보다 설치 공간이 3분의 2에 불과하다. 과기정통부는 환경기계의 유지비용을 절감해 환경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이 대표는 “기술개발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한국 환경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최신 수처리 시스템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 우대 풍토를 만들기 위해 매월  기술 혁신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에게 준다. 수상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5 + 8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

    관련 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