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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3년 연속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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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3년 연속 감소세

2019.02.13 15:55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3일 ‘2018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매년 실시하는 면접조사로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게티이미지뱅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3일 ‘2018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매년 실시하는 면접조사로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2015년 31.6%에서 2018년 29.3%로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스마트폰 이용자 5명 중 1명은 여전히 과의존 위험군에 속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8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만3세 이상~69세 이하 스마트폰‧인터넷 이용자 2만8575명을 대상으로 전국 1만개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이용 정도를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워져 주변과의 갈등, 신체적 불편, 각종 사회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뜻한다.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 별 기준점수에 따라 고위험, 잠재적위험, 일반사용자 유형으로 분류된다. 고위험군과 잠재적위험군을 과의존 위험군으로 평가한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과의존 위험군이 2014년 이후 3년 연속으로 감소세다. 2015년 31.6%였던 수치가 2018년에는 29.3%로 나타났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체험형 예방교육, ICT 진로적성 상담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전체 이용자로 확대해 보면 과의존 위험군은 2014년부터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2018년 스마트폰 이용자 과의존 위험군은 19.1%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 유‧아동과 60대 과의존 위험군이 각각 1.6%와 1.3% 증가한 탓이다.  


유‧아동 그룹의 경우 남아가 여아에 비해 고위험군 및 잠재적 위험군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남아 그룹 중 21.1%가 과의존 위험군에 속한 반면 여아 그룹은 20.3%가 속했다. 부모가 과의존 위험군에 속할 경우, 유‧아동 자녀가 위험군에 속하는 비율이 23.8%로 나타나 자녀와 부모 간에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60대 그룹의 경우, 여성의 13.5%가 과의존 위험군에 속한 반면 남성은 15.0%가 속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또 직업이 있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과의존 위험도가 높았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제4차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종합계획을 추진해 유아동의 스마트폰·인터넷 바른 사용 습관 조기형성을 위하여 예방교육을 집중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사회 전반의 과의존 위험이 완화되도록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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