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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치대, 3D 프린터로 찍어낸 개인맞춤형 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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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치대, 3D 프린터로 찍어낸 개인맞춤형 임플란트

2019.02.13 17:49
단국대 치대 박종태 교수팀이 3D 프린터를 이용해 개인맞춤형 인공 치근 모듈을 개발했다. 단국대 제공
단국대 치대 박종태 교수팀이 3D 프린터를 이용해 개인맞춤형 인공 치근 모듈을 개발했다. 단국대 제공

단국대 치대는 박종태 교수 연구팀이 3D 프린터 개발 전문업체인 센트롤과 함께 최근 '개인맞춤형 인공 치근모듈'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인마다 다른 치아 공간에 꼭 들어맞도록 인공 치근을 3D 프린팅으로 만든 것이다.

 

지금까지 임플란트 시술을 하려면 고정체와 지대주, 지대주 나사, 크라운 등 4중 구조로 이루어진 인공치아를 발치한 곳에 삽입하는 준비과정이 3~6개월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들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 치근모듈은 티타튬을 개인 치아 공간에 맞게 3D 프린팅해 만들었다. 고정체와 지대주, 지대주 나사 등 복잡한 구조물이 필요 없어 비용이 저렴해진데다, 3D 프린팅할 때 인공 치근의 표면과 내부를 다공성 구조로 만들어 강도를 높였다. 또 치아 공간에 꼭 맞게 제작됐기 때문에 인공 치근과 치아 공간 사이에 세균이 파고들어 감염될 가능성도 낮아졌다. 
 
박 교수는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개인마다 다르게 생긴 치근형상을 그대로 구현한 덕분에 발치한 당일에 치근을 삽입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개인 맞춤형 임플란트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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