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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2호기 재가동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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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2호기 재가동 허용

2019.02.15 14:32
전남  전라남도 영광군 홍농읍 계마리에 위치한 한빛 원자력발전소. - 연합뉴스
전남 전라남도 영광군 홍농읍 계마리에 위치한 한빛 원자력발전소. - 연합뉴스

지난달 운영 중 가동을 멈춘 한빛 원전 2호기가 안전성 점검을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간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4일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임계 후 발전소 기동과정에서 증기발생기 3대 중 1대의 수위가 낮아져 자동으로 멈춘 한빛 2호기의 고장 조사를 마치고 재가동을 허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계는 원전이 정상적인 출력에 도달하기 위해 핵연료의 핵분열이 계속 일어나게 하는 것으로 원전 가동을 시작한다는 의미다.

 

원안위에 따르면 한빛 2호기는 운전원이 증기발생기 수위를 수동으로 조절하는 과정에서 수위 조절에 실패해 가동을 멈춘 것으로 드러났다. 증기발생기 1대의 수위가 높아져 모든 증기발생기로 공급되는 급수가 차단되며 다른 증기발생기 1대의 수위가 낮아진 것이다. 수위가 낮아지면 원자로보호신호가 발생해 원자로가 스스로 멈추게 설계됐다

 

원안위는 발전소 정지과정에서 안전설비가 설계대로 정상 작동했고 원자로 냉각 등 안정기능이 적절히 유지됐다고 평가했다. 발전소와 발전소 주변에서 방사선의 비정상적인 증가 등 이상도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재발방지를 위해 증기발생기의 수위 제어에 대해 운전원을 교육하고 관련 절차를 개정했다. 증기발생기 수위 제어를 위한 운전기준 수립 계획 적절성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한빛 2호기를 재가동하고 출력상승시험 등 정기검사 7개를 수행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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