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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 강도 높은 운동하면 건강·꿀잠·다이어트 효과 '일석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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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24일 09:00 프린트하기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저녁에 힘든 운동을 하면 불면증 같은 수면장애를 겪는다는 상식이 깨졌다. '꿀잠'에 들게 할 뿐 아니라 야식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찰스스튜어드대 운동과학과장인 프랭크 마리노 교수팀은 저녁 시간 하는 힘든 운동이 숙면에 좋고 식욕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생리학회 학술지인 '실험생리학' 20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실험참가자 11명에게 각각 아침 6~7시, 오후 2~4시, 저녁 7~9시에 자전거를 타게 했다. 이 시간 동안 실험참가자들은 1분간 자전거를 온 힘을 다해서 탄 뒤 4분간 충분히 휴식하고 다시 1분간 전속력으로 달리기를 반복했다. 

 

매일 아침 실험참가자들이 잘 잤는지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자전거를 탄 시간대는 수면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오히려 고강도 운동 후 수면의 질이 높아졌다는 의견도 있었다. 운동을 하기 전후 실험참가자들의 혈액샘플을 분석한 결과 저녁에 운동한 경우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스포츠의학저널도 20일자에 일과 시간 동안 고강도로 움직이면 충분히 운동이 된다는 사설이 실렸다. 호주 시드니대 찰스퍼킨스센터와 공중보건학교의 엠마누엘 스타마타키스 교수는 "하루에 3~5번, 1번에 5~10분씩 고강도 운동을 하라"며 "출퇴근 길 짧은 거리를 빠르게 달리거나 엘리베이터를 타는 대신 계단을 오르거나, 손세차를 하거나 배달시키는 대신 무거운 물건을 직접 옮기는 등 일과시간에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권장했다. 그는 "특별한 장비나 기술, 오랜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누구나 일상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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