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김진수 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 ‘일시적 보직 해임’ 경징계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2019년 02월 28일 21:48 프린트하기

 

DNA에서 원하는 부위를 정확히 교정하는 유전자교정 기술의 세계적 전문가인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사진)이 IBS로부터 경징계인 견책을 받아 일시적으로 단장 보직에서 해임된 상태인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IBS 관계자에 따르면, 김 단장은 지난 21일자로 보직이 해임돼 현재 연구단의 수석연구위원으로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기간은 6개월로 해당 기간 이후에는 다시 단장 보직에 복귀할 수 있다. 김 단장이 받은 견책은 감봉과 함께 비교적 낮은 수위의 징계다. 중징계인 해임(자리에서 완전히 물러나는 것)과는 다르다. 


이번 징계의 이유는 ‘회계질서문란’이다. 약 2년 전인 2017년 6월 징계를 검토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되면서 집행이 잠정 중단됐던 사안에 대한 것으로, 당시 김 단장이 이전 소속기관(서울대 화학부) 때 구매한 시약과 장비의 대금을 연구단의 연구비로 갚은 게 문제가 됐다. IBS 관계자는 “이미 징계 결과를 김 단장에게 통보한 상태”라며 “김 단장이 의지에 따라 이의신청을 할 수도 있지만, 아직은 이의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전화 통화에서 “(소속만 바뀌었지) 같은 사람들이 같은 주제의 연구를 하며 구매한 시약과 장비다. 모두 연구단에 귀속됐을 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한 실적도 연구단의 것으로 잡혔다”며 “이의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많은 사람이 겪어왔고, 또 겪을 수밖에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제도적 개선 등) 방법을 고민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2019년 02월 28일 21:48 프린트하기

 

혼자보기 아까운 기사
친구들에게 공유해 보세요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13 + 7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

관련 태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