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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의약 산업 규모 10조원대 돌파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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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04일 14:29 프린트하기

 

국내 한의약 산업의 매출액이 9조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증가세라면 올해 10조원대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의원 등 보건업과 제조업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소매업은 매출이 떨어지고 업체수와 종사자 수가 줄어드는 등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 한의약산업실태조사’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실태조사는 국내 한의약 제조업과 소매업, 보건업 등 한의약 산업 현황을 조사하는 국가승인통계로, 2013년부터 2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2017년을 다룬 것이다. 


조사 결과 2017년 한의약 산업 매출액은 총 9조4282억 원으로 2015년보다 1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한의원 등 보건업이 59%를 차지했고, 제조업이 39%, 소매업이 2% 미만을 차지해다. 보건업과 제조업의 매출은 각각 17.4%와 12.5% 증가한 반면 소매업은 7.8% 매출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매업은 사업체 수도 감소했다. 산업 전반적으로 사업체 수가 0.6%(186개 사) 증가한 가운데, 소매업은 121개 사가 감소해 2015년 대비 6% 줄어들었다. 사업체 수는 제조업도 2.3% 감소해, 전체적인 사업체 수 증가는 보건업(4.3% 증가)이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수 역시 전체적으로는 2.1% 증가했지만, 보건업(4.2% 증가)이 상승세를 이끌었을 뿐 제조업은 거의 그대로(0.2% 감소)였고 소매업은 큰 폭(10.4%)으로 감소했다.


김종열 한의학연 원장은 “한의약산업실태조사로 국내 한의약 산업 규모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미래 한의약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국표준산업분류 내 대분류업종 기준 제조업, 소매업, 보건업에 해당하는 사업체 가운데 한의약 관련 사업을 하는 12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표본조사했다. 응답은 1181개사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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