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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연구 키워드 '인간·유용·안전·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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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연구 키워드 '인간·유용·안전·이해'

2019.03.11 15:46
한국정보화진흥원 제공
한국정보화진흥원 제공

‘인간, 유용, 안전, 이해’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의 키워드는 이 네 단어가 될 전망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전 세계 인공지능 연구의 핵심 방향을 제시한 ‘글로벌 인공지능 연구의 4대 키워드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카네기멜론대, 매사추세츠공대(MIT),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등 해외 8개 대학 13개 AI 연구 현황을 분석해 4대 키워드를 잡았다. 보고서에서 소개한 해외 대학들의 AI 연구 사례를 보면 카네기멜론대는 실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AI 연구 위주로 집중하고 있고, MIT 미디어랩은 AI 기술과 시스템이 가져올 사회적 영향과 윤리적 문제를 단기적 관점과 장기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다.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인간호환 AI센터는 AI가 인간에게 유익하게 활용되면서도 우발적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장하는 연구를 추진 중이다.

 

NIA는 이를 바탕으로 키워드를 녹여 인공지능 연구의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인간’을 닮아가는 기초기술과 사회적으로 ‘유용’한 AI를 개발하는 응용연구가 중점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인간에게 유익하고 ‘안전’한 AI 연구와 AI 기술과 그 영향력을 ‘이해’하기 위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인간, 유용, 안전, 이해’의 4가지 요건이 상호 발전적으로 연계돼 있으므로 4가지가 함께 충족돼야 AI 혁신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AI 연구 현황을 파트너십(Partnership), 공개(Open), 협력(Work together), 확장(Expansion), 검토(Review)의 머리글자를 모아 ‘POWER’라는 단어로 정의했다. 글로벌 AI기관들이 서로 힘을 모으면서 공개 원칙으로 연구를 할 뿐 아니라, 함께 일하고 서로 검토하며 확장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문용식 NIA 원장은 “연구 동향을 보면 기술과 산업발전도 중요하지만 사회에 대한 영향과 윤리처럼 인간과 사회시스템 변화에 대한 연구도 깊게 다뤄진다”며 “인공지능 연구의 선진사례를 분석해 한국 연구 환경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NIA 홈페이지(www.n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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